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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쯤 더 성숙해서 돌아와
게시물ID : muhan_26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리즈트
추천 : 6/17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3 18:53:49

beergil.jpg

길은 누구나 한번쯤 저지르는 실수야! 라고도 할 수 없는 중죄를 저질러 버렸다

특히 이 시기가 세월호, 결방, 레이싱 특집, 9주년이란 것들에 겹치고 겹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

길이 이렇게 잘나갔다는 영원히 꺼지라는 분노를 받는 것도
말도 안되게 그래도 남아달라는 몇몇의 요구를 받는 것도

처음의 까메오처럼 등장해 은근슬쩍 적응도 하고 성장도 해서 최근의 무도를 함께 빛내왔기 때문이리라




내가 길과 제작진에게 바라는건

소속사 뒤에 숨어서 누가 대신 사죄해주는건 집어치워라 당장
이번주 오프닝에 참여해서 진실되게 고개숙여 심정 전달하고 무조건 사죄하고 하차발표도 깔끔히 하고. 
맴버들 보는 가운데 뒷모습 보이며 세트장을 나서라.
오프닝화면 거기서 끊고 다른녹화장으로 전환후 아무일 없던것처럼 웃으며 나머지 맴버들은 최선을 다해 국민을 웃겨라
절대 길은 언급도 하지 마라, 레이싱 특집은 쫑내고 다른걸로 다시 시작해라. 지금은 자동차만 나와도 길이 연상될꺼다
만약 계속 레이싱 유지하면 남은기간동안 무한도전은 절대 억지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그리고 길, 독하게 유세윤보다 무조건 길게, 시청자들한테 잊혀질 만큼 사죄하고 자숙기간 가지며 앨범도 내지 말고 봉사활동, 작곡, 독서에 전념해라
몇년 후쯤 더 성숙해서 무한도전으로 멋지게 돌아와라
이게 내 이십대를 함께해준 무한도전이 그리고 길이 사는 길일 것.







무한도전.E238.오호츠크해_특집_Part_Ⅱ.110226.H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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