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도정글

우리탑 이렐리아

상대탑 니달리

이렐리아가 저한테 시작하자마자 이야기하는게
"니달리 6랩되면 답없어요. 6렙전 갱와주삼"
"ㅇㅇ"

이러고 시작을 했네요.

그리고 초반 인베이드 성공으로 두명을 따고, 퍼블을 이렐리아가 먹고 시작을 했어요.

퍼블 먹었으니 뭐 상대하기 쉽겠지.. 생각하고 똥을싸고있는 미드와 봇에 주로 갱을 갔어요.

2킬을 따내고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줬는데, 이렐리아가 저한테 불평을 하는거에요

`왜 갱안옴?`. 그래서 `퍼블드셔서 괜춘할줄 알았죠, ㅈㅅ` 그랬더니 투덜투덜거리길래

늑대먹으면서 갱가려고 하는데 스카너랑 니달리랑 탑갱을 하길래 얼른 뛰어갔어요

그리고 이렐을 살리고 전 죽었거든요.

그후에 게임이 전체적으로 말려서, 15:10 정도로 지는판이 됬어요. 

미드 두번째타워까지 밀릴 상황에서 센터에서 한타분위기 나는데 이렐리아가 안오는거에요.

탑에서 미니언만 쳐묵쳐묵. 핑을 찍어도 안오고.. 뭐라안하고 그냥했죠..

한타에서 지고...4명 몰살..  다음한타때는 이렐리아도 참가. 

다음한타도 여지없이 밀린상황. 그 다음에 이렐리아가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이렐리아: 뭐하는거임? 그따구로 하니까 지지.

순간 빡쳐서
저: 한타떄 참가 안해주셨자나요?

이렐리아: 이렐리아 왕귀 캐릭인거 모름? 6렙전에 갱오랄땐 안오고, 와서 킬이나 내주고

.....이떄부터 콜로세움..

서렌 치고도 대기방에서 콜로세움 여는대 상대도 제편 들어줄정도..

아오... 이렐리아는 원래 정글러가 완전 자주 갱가야 크는 그런 캐릭인가요? 이건뭐...

정글하다가 이런식으로 열받긴 처음이네요. 제 잘못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