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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
게시물ID : humorstory_286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은아픈날
추천 : 1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23 18:51:10
빨리 끝내고 가야하니 음슴체로 쓰겠음





내가 강의가 끝난후 택시를 타고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 떨어진 모 초등학교 앞에서 내렸음.

그때 출출했던 나는 패밀X 마트에서 빵을 사다 먹으려고 들어갔음.

그때가 4시 30분이었고 이제 막 중학생들이 끝날 시간이었음.

그 편의점에는 동그랗고 작은 테이블 두개와 크고 네모난 테이블이 두개가 있음.

큰 테이블 하나에는 초등학생 다섯명이 앉아있었음.

근데 삘이 장난이 아니었음.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올이 나가서 다 찢어진 검은 스타킹에 

팬티나 안보이면 다행일것같은 핫팬츠를 입고있던거임.

게다가 두명은 노란색, 한명은 빨갛게 염색을 했음. 얼마나 기가차던지. 말이안나왔음.

나는 신경쓸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빵하나를 사고 나머지 큰테이블 하나에 앉았음.

그때 이 근처 중학교 학생들이 들어온거임. 나는 더 경악했음.

치마가 엉덩이를 겨우 가릴정도였던거임. 그렇게 짧게 어떻게 입고다니는지 궁금함.

요즘 애들이 입는다던 H치마 처럼 통을 줄였는데 딱봐도 불량학생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초딩이나 중딩이나 불량삘은 비슷비슷했음. 중딩들은 들어오면서 큰테이블 두개가 다 찬걸 보고

"아, 거기 우리자린데."

나를 흘겨보며 이렇게 말하는거임. 가정교육을 잘못받은것같음.

근데 중딩들이 들어오자 초딩들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90도로 인사를 하는거임.

그 광경의 여파를 이루 말할수없었음. 내가 10살은 족히 차이나는 내가 들어올때는 잠깐 흘겨보고

말더니 한두살 차이나는 중딩들에게 그렇게 깍듯이 인사하고 존댓말을 쓴거임.

초딩들은 자리를 양보해주고 편의점을 나갔음. "안녕히계세요." 하고 90도로 인사하는것도 잊지 않았음.




요즘 학교에게 문제가 많이 있는것같음.

그렇게 일진이니 뭐니 몰려다니고 불량하게 하고 다니는게 멋진게 아니라는걸 학생들이 알아줬으면함.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학생은 공부나 열심히해라 아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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