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뻔뻔합니다. 남의 주차장에 차를 댑니다. 그것도 차 나갈 길을 막아놓고는 전화를 40분을 해야 겨우 받습니다. 와서 한다는 소리가 '이웃 사촌끼리 좀 댑시다' 완전 적반하장입니다. 그럴수도 있답니다. 주차장 좀 쓰고 그럴수도 있답니다. 미친놈의 새끼가 같은 동네 살면 그냥 다 이웃인줄 아나 봅니다. 동네에서 2년 살면서 난 그새끼 얼굴만 겨우 압니다.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왕래도 한적 없습니다. 50~60대는 된것 같은데.... 나이도 처먹을 만큼 처먹었으면서 어른으로서의 자각도 없나봅니다. 정말 급해서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남의 시간을 그렇게 잡아먹은것에 대한 미안함도 없습니다.
무단 주차 안하려고 주차장 마련했습니다. 주차장 땅에 대한 세금 착실히 내고 있고, 심지어는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는 경사진 턱에 대해서도 세금 내라고 해서 냅니다. 꽤 많이 나옵니다.
항상 대는 핑계가 주차할 공간이 없다 이겁니다. 주차할 공간 마련할 의지도 없으면 차를 사질 말던가. 아니면 견인될 각오하고 차라리 도로에 세우던가. 남의 사유재산을 침범해놓고서도 저렇게 뻔뻔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사유 주차장은 집하고 똑같은건데, 똑같이 세금내고 똑같이 돈주고 산건데도 뇌 없는 새끼들이 비어 있으면 아무나 들어가서 쓰면 되는건줄 압니다. 이런 새끼들은 지들 집 비어있으면 그냥 아무나 들어가서 자도 아무말 안하려나요?
가끔 처음보는 뜨내기들이 무단주차해놓고 대는 또다른 핑계가 그냥 공터인줄 알았다... 이건데... 공터에 주차선 그어놓는 경우도 있을까요. 주차할때 들어가기전에 바닥에 구획 선 그려져있는걸 보면 바로 알텐데... 그리고 건물 옆에 공간이 비어있다는걸 보면 그 주차장이 사유공간이라는건 바로 알텐데.... 그정도 판별도 못하는것들이 사회 생활을 한다는 자체도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