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쓴 글입니다. 봐주시면 기쁠 거예요.
나의 남동생은 바나나를 좋아한다.
바나나가 먹고 싶을 때 바나나가 없다면 몹시 화를 낸다. 결국 바나나를 얻지 못한 채 화만 낸다.
그 때 나는 바나나가 없다면 얻어오면 된다고 생각했다. 난 동생을 위해 유리창을 두드린다.
그리고 바나나를 그려주면 끝이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바나나가 생긴다. 동생이 기다리던 바나나가 왔다. 그 때 난 참았어야 했다.
정신을 차린 순간 내 주위에는 바나나 껍질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사실 나도 바나나 엄청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