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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설 - 유리창
게시물ID : readers_26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야알바생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17 23: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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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가볍게 쓴 글입니다. 봐주시면 기쁠 거예요.

 

 나의 남동생은 바나나를 좋아한다.

 바나나가 먹고 싶을 때 바나나가  없다면 몹시 화를 낸다. 결국 바나나를 얻지 못한 채 화만 낸다.

 그 때 나는 바나나가 없다면 얻어오면 된다고 생각했다. 난 동생을 위해 유리창을 두드린다.

 그리고 바나나를 그려주면 끝이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바나나가 생긴다. 동생이 기다리던 바나나가 왔다. 그 때 난 참았어야 했다.

 정신을 차린 순간 내 주위에는 바나나 껍질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사실 나도 바나나 엄청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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