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54335 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강원도 사람입니다만... 김목사님뿐만 아니라 다른 신라가 한민족을 배반했다는분들... 신라가 멸망한지 1000년은 넘었고 고구려백제가 망한지는 좀있으면 1500년됩니다... 아마 삼국이 정립한 기간도 저렇게는 오래 안됬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을 봅시다...남한이라는 콩알만한 나라에서도 전라도,경상도 서로 물고뜯고 싸우죠? 심지어 지금은 모두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에도 ㅎㅎㅎ... 그리고 심지어 정말 같은 조선민족이었던 북한과도 6.25전쟁 한방에 분단되어 60년째 이를 갈고 있습니다...빨갱이~빨갱이하면서 말이죠... 조선족을 보십쇼...한민족이지만 중국의 수십년교육에 중국민으로 자처하는 실정입니다. 이바닥에 15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고구려,백제,신라가 한민족이라고 사이좋게?회의적입니다... 수백년을 지지고 볶고 피를 흘렸는데... 게다가 고구려,돌궐,말갈 팀 ,백제,쪽바리(왜라고 불러주기도 싫다 -_-)팀에 비해 신라는 동맹이 전혀 없죠...모르긴 몰라도 백제도 힘만 됬으면 쪽바리랑 힘을 합쳐서 삼국통일 했을듯 그리고 신라는 분명이 고구려한테 동맹요구하러 김춘추보냈지만 오히려 사신을 감금시켜서 구라쳐서 겨우 탈출했죠...신라가 결국은 누구랑 팀맺겠슴까... 왜(맨날 와서 침공하고 임나일본부설만든 은혜모르는 원시인들)?맨날 치고받는 백제?(백중지세라 더 라이벌) 고구려는 한번 거절됬고...말갈,돌궐은 고구려 딸랑이...결국은 당이죠 -_-; 저도 산속에 외로이 앉은 늙은이가 몸을 지키고자 호랑이를 불러들인 격인건 맞다고 보지만-_-; 최소한 이것저것 다해도 그당시 정세로 봤을때 동포를 배반한 더러운 넘들이라는 인식은 좀 잘못되지 않았겠습니까... 전 신채호를 독립운동가로썬 인정하지만(중딩땐 세수사건도 감탄했었고) 사학자로썬 글쎄올시다...괜히 조선을 깔수는 없으니 열심히 머리 굴린점은 칭찬하겠지만... 나라가 망해서 쇠퇴한건 민비&흥선의 기막힌 콤비플레이가 빛을 발한 덕이지 1000년도 전에 망한 신라탓은 아니라는 거죠...발해도 있었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던 법입니다... 이런 하잘것없는 주제는 노부나가가 살아서 임진왜란을 일으켰다면 만큼이나 병크같은 짓이라는 거죠... 우리가 즐겨읽는 삼국지도 결국은 한족끼리 씹고뜯고 맛보고 즐기는 이야긴데 옛날에 같은민족끼린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개념이 어디있슴까...
그리고 경상도가 역사의 8할을 차지했다는건 저도 좀;;개소리라고봄 역사도 결국 상호작용인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난다고 어찌 경상도 혼자있다고 소릴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