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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진로고민,,,공부고민,,,선배님들 상담좀해주세요ㅠㅠ
게시물ID : gomin_269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Ω
추천 : 2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19 16:55:19
제가 인문계 예비고3인데요..

 

공부를 너무 안했어요

 

고2 끝날무렵 담임샘과 상담을 했는데

 

학교가 질이 안좋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내신이 6.4등급으로 4년제 대학은 못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학교가 좀 안좋은학교라 거의 95%가 수시를 준비하거든요

 

정시는 저희 학교에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되요..

 

이런 학교에서 내신이 6.4나왔으니 제 실력 대충 아시겠죠

 

모의고사를보면 전과목 10점대가 나와요 다 찍어요..

 

게다가 지금 겨울방학이 반이 지나가는데 아무것도 안했어요

 

정말 마지막기회인 겨울방학인데.. 제 의지를 보니 남은 기간도 허송세월할께 뻔히 보이고요..

 

저는 공부는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생활을 정말 해보고 싶기에 목표는 지방국립대인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남들다 기벡,적통할때 저는 중학수학부터 하고있고..

 

하다 지쳐서 또 떄려쳤고..애들은 더 쭉쭉 나가고..저는 계속 추락..

 

영어는 정말...전교꼴등수준 중학단어도 모르고..특히 영어듣기는 공부법도 모르겠고..

 

독해책만봐도 토나올거같고..아무리 마음 다잡고 독해책을봐도

 

단어 하나를 모르기에 토 나오고..그럼 단어를 외우려고 단어책사서 봤는데

 

단어 2천개가 있는데 이걸 언제외우냐..한숨쉬고 책덥고 또 게임..

 

게임이 좋아서하는거 50% 공부가 싫어서 할게 없기에 하는거 50% 인거같아요..

 

저에게 남은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무엇보다 수시는 아예 불가능하기에

 

무조건 수능인데.....정시로 대학 뚫으려니 참 답답합니다...

 

딱히 잘하는것도 없기에 그냥 인생을 포기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잘하는것도없고 누가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그냥 회사원 , 아빠 이렇게 답할정도로

 

꿈도없고 비전도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방학한지 몇주 됬는데

제 하루 일과는 아침 3시에 일어나서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새벽4시~5시까지 컴퓨터를 합니다 딱히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 끄적끄적하는 수준..그냥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이래요

그리고 자고 또 3시에 일나고 무한반복 ㅠ

어쩌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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