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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69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진짜좀!
추천 : 2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2/23 12:24:32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개독까는자료보면서
저것들은 다 일부인데 왜이렇게 과민반응하지라고 실드까지 춰줬는데
오늘...나도 개독의 방문을 맛봄...
수능끝난고3들은 오후수업을 안하고 집에옴...
나도 마찬가지로 12시쯤오고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 하고 있었음
띵동띵동하더니 어떤 아줌마가 뭐 설문조사 같은거 간단한거 한번 한다고 했음
성경이나 그런거 안보이길래 그냥 열어줌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시대 개독은 스마트폰을 이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2로 이상한 동영상 보여주더니
어머니 하느님의 존재를 아시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아 ㅈ 됬다 라는 생각이 듬ㅋㅋㅋ
알고보니 아줌마뒤에 어떤 아저씨 숨어있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랑 바통터치하고는 나에게 본격적으로 대쉬를 들어옴ㅋㅋㅋㅋㅋ
지금 어머니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깊은 성찰과 토론을 나누고싶다....등등 ㅋㅋㅋㅋ
알바안하는데 점심먹고 알바하러간다고 뻥침ㅋㅋㅋㅋ
그런데도 포기를 안함 ㅅㅂ끝까지 다시 올테니 약속잡자고함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나님은 굉장히 당황함 원래 이러면 갈줄알았는데
그래서 나님도 개정색하면서 나중에 관심생기면 웹서핑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맘같아선 꺼져 하고 싶었는뎈ㅋㅋ 소심함 ㅠㅠ)
그제서야 감...가면서도 나중에 다시 올테니 꼭 얘기하자고함...
참고로 나님은 단독주택이 아니라 아파트임;;아파트에도 오는줄 몰랐음
3줄요약:
개독오심
스마트폰으로 나 유혹함
끝까지 다시 온다고 예고함
아파트 사는 사람들도 조심하시길 특히 설문조사 이 ㅅㅂ 간단하다고 그러곤 30분 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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