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대용 = 전자레인지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것은 끓여놓은 라면이 먹기 싫어질 때…홀로서기를 하면 먹는 게 가장 문제다. 매번 라면으로 때우다 보면 따뜻한 밥과 찌개가 그리워진다. 이럴 때를 대비해 항상 햇반과 3분 찌개제품을 쟁여 놓을 것. 그것들을 데우기 위해서 전자레인지는 필수. 2. 애인대용 = 홈시어터 무료한 휴일과 매일밤, 외로움을 달랠 뭔가가 필요할 때… 싫어진 애인대신 근사한남자가 나오는 영화를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삼성전자 게시판(www.sec.co.kr) 에서는 새로운 컨셉의 홈시어터 HT-DB760R의 고객평가단을 모집중이다. 평가단에 뽑히면, 30%DC된 가격에 빵빵한 홈시어터를 장만할 수 있다. 수퍼 디지털 사운드와 전/후면 스피커까지.. 음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최신 홈시어터 하나면, 구리구리한 애인보다 좋다! ^^* 3. 아빠대용 = 가스총 누군가 나를 훔쳐볼지 모른다(?)는 기대와 달리 아직 조용한(ㅡㅡ;) 싱글생활이지만 그래두 보호기구는 있어야할 듯…소리쳐 부를 아빠가 없을 땐 침대밑에 가스총 하나는비치해 둔다. 그리하여 나를 혹은 나의 것을 탐내는 모든 것(?)들을 향해 발사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