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성형 수술한거 아니라고!!!!!!!!!!!!!!!!!!!!!!!
게시물ID : gomin_269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씨Ω
추천 : 1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1/19 22:45:10
화가나서 고민게에 올리게되었네요
글이길면 및에 세줄요약있어요..그거보세요..

올해 스물하나된 여대생입니다.

뭐 요즘 성형수술 흔한거 알아요.. 하면 진짜 몰라지게 이뻐진다는것도 알고..
돈있는사람들이 옷사고 화장품사고하듯이 하는건데..뭐 솔직히 뭐라할수 없는것도알구 아오

아무튼
저 얼굴은 부모님께서 잘 만들어주셨어요 ㅠㅠ
크기도 크지않다고 자부하고요. 하관이 좀 발달했지만 요즘뭐 개성시대잖아 컴플랙스도아니고
코는 좀 동그랗지만 넘청낮거나 이상한모양없이 평범하구요

나름 제 자랑이 있다고 한다면 눈 -.-!
내가봐도 참 엄마한테 고마워할눈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눈크다고 많이 들었고
쌍커풀도 두쪽다 잘만나있기도하구요

근데 이 쌍커풀이 문제가 될줄은 몰랐네요
이 쌍커풀이 엄청 예~~~뻐 이런건 아닌데
음.. 뭐라고해야하나 두꺼워요 
자로 직접 재본건아닌데 암튼 두껍고 그런데

이런눈들이 눈화장하면 엄청 달라진다는거 여자분들은 아실꺼에요..
네.. 화장으로 덕본 1인이에욬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오면서
외모, 연애 솔직히 관심안갈수가없잖아요. 나도그래서 안하던 화장하고 꾸미고 머리도 바꿔보고 원피스도사고
그러니까 막 주변에서 진짜 이뻐졌다고 칭찬해서 기분좋았어요
살은 어히려 쪘는데 옷빨로 커버하고-_-b 원피스야 고마워 미샤야 고마워

그런데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놀다알게된 소식..
글쎄 내가 성형 했다고 소문이 쫙 퍼졌대요
심지어 나알 ㅇ엄청 친했던 애들도 내가 수술한줄알고.. 이것들아 너네들이 나 눈이쁘다고했었잖아..ㅠㅠㅠㅠㅠ

진짜로 더 싫었던건
내가 모르는애들, 싫어하는 애들도 내가 성형으로 인생바꿨다니~~뭐라니 그랬다고

뭐?
ㅡㅡ 

저 그래서 그것때문에 너무 억울한거에요.
물론 지나가는 여자들보면 수술한거 확티나는 사람들 분명있어요.

그런데 나도그렇게 보이는 건가?
그럴리가 난 성형은 무슨 나 파마한날 엄마가 나보고 몸파는 여자같다고 엄청 화냈는데 그런걸 어떡해 할수있겠어요
우리집 돈도없는데 ㅡㅡ

그래서 싸이랑 페이스북에 나 어렸을때 쌍커풀 잘만있는 사진으로 장식해놓음... 수술얘기 괜히하면 커질가봐 글로는 못썻고

그러니까 나 대학교 친한 선배(언니)의 방명록
(이름만 빼고 진짜 원문 그대로 옮길께요)

오옹ㅋㅋㅋ사진바꿨네!!!!
ㅇㅇ이 어렸을때부터 쌍커풀 진했었구나 몰랐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느님 작품인줄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이언니 진짜 허물없이 지내는 언니에요 서로 막 욕으로 대화할때도있구 암튼그래서 이런 솔직한말 쓰는거 싫진않았는데
내눈이 그렇게 수술한걸로보이나..ㅠㅠ......진짜 난 아무것도 한것도없는데 내가 왜 피해를 보아야 할까요






3줄요약
쌍수안했는데 쌍수했다고 소문남
그런데 다들 내가 쌍수했다고 생각함...
성형이 나쁜건 아닌데 것때문에 기분이 나쁨..솔직히 성형한거같다는 말 듣는게 기분좋을리가없잖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