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사람" 이라는 건데, 그러면 마찬가지로 "달걀=닭" 일테고.. 달걀 하나 먹으면 통닭 한마리 먹는거랑 똑같은 건가요?
제가 여차여차해서 낙태를 하게 될 입장인데, 여친 몸 상하는 건 여친한테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저는 태아는 사람으로 안 보기 때문에, 태아한테는 별로 미안하질 않네요. 저는 출산한 아기부터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전에는 그냥 세포덩어리일 뿐이죠. 뭐 이런 관점이 맞다, 틀리다는 말 못하겠지만,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쓸데없는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고.
낙태를 못하게 막는 정부가 개새끼죠. 그러면 낙태 못 해서 태어난 아이들의 운명은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