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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만 이런가?
게시물ID : gomin_26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상마인
추천 : 3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8/22 11:24:43
 제가 만만해 보이는걸까요?

 혼자 길을 가다 보면 '도를아십니까?' 이분들을 자주 만나고는 합니다.
처음에는 당황해서 '아~ 네~..' 이렇게 빠져나오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한번, 두번 되다보니 지금까지 20번은 만난거 같더군요.

대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약 5년동안 그정도 만난거 같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애기를 들어주고 마지막에 '꺼져 형아 바쁘다~' 하고 지나가고는 합니다.


그리고 접근 방법도 다양해져서 예전에는 길 물어보는식에서의 접근..

 최근 당한 수법은 마치 오랜만에 친구처럼.. '어~ 저 모르시겠어요?' 하면서 접근을 합니다.
'아 진짜 오랜만이예요~. 뭐하고 지내셨어요?' 이렇게 물어오면 저는 당연히 제가 아는사람인데 기억못하는줄 알고 기억하려고 노력하다가 낚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접근은 결국 '관상이 좋으십니다.' , '복이 많아보이십니다.' 등의 맨트로 함게 어디를 가자 등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지겨워서 이렇게 고민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오유 여러분들 제가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다니는 길이 그런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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