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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무섭다. 정말 무섭다.
게시물ID : humorbest_269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전술전술
추천 : 38
조회수 : 299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06 23:41: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02 16:01:23
기독교는 무섭다. 

1. 기독교. 극단적 흑백논리 


종교라는 것은 모름지기 포용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수용하고...이해하고...베플고...

그러나 기독교는 "우리" 아니면 "이단" 그리고 "적"이다.

때로는 무섭다. 기독교를 비판하면 그 사람은 피해를 입는다. 

기독교는 소위 "힘"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권력과 힘을...그리고 돈을...

그래서 "사랑"보다는...우리 종파가 가진 힘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반대하는 자들을 서서히 제거시켜 나간다. 

만일 내가..."순복음 교회에 대한 비판"을 주제를 건드린다면...

날 죽일지도 모른다. 그들의 목사는 "신"이며...절대적 존재이다.


2. "돈"을 위한 "돈"에의한...

벤츠타는 목사...

스포츠신문을 만드는 교회.

그 돈은 어디서 나왔을까?

초 호화로운 교회의 건물...

그러나 지하철의 수 많은 노숙자들...

종교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돈을 가진자를 위한 그들만의 모임인가?

벤츠 한대면...몇백명 아니 몇천명의 노숙자를 먹일 수가 있을까?

그 호화스러운 건물 지을 돈으로...가난한 자들을 위한 봉사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그들은 교회에 돈을 갖다 바치고...교회도 물론 봉사활동을 많이 할 것이다.

그러나...목사는 벤츠를 타고. 가난한 자들은 오늘도 밥 한끼 먹기 위해서 눈물을 흘린다.

교회의 건물은 번쩍 번쩍 빛이난다. 

"우리가 우리돈으로 만든 건물에 너네가 무슨 상관이냐"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히 남을 돕고 있다" 이렇게 말한다.

그러면...예수님은...호화스런 삶을 살았을까?

가장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나고...가난자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생활하셨다.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호화 유학생활을 즐기는 대형교회의 자식들...

누구를 위한 돈인가...



3. 타 종교에 대한 비난.


10계명에 나와있다. "나 이외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 

그렇다. 기독교는 이에 충실하다. 광적으로...

다른 종교를 비난한다. 심지어 같은 하느님을 믿는 천주교...아니면 기독교 종파 끼리도 비난한다.

"이단"...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자신의 신을 성스럽게 여기고 모시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남을 비난하고 무시하고...몰아 붙이는 것.

그로 인해서 분쟁을 만든다.

그것은 전쟁을 만든다. 서로를 죽인다. 싸운다.

"사랑"이라는 가장 상위의 가치가...유일신이라는 이름 아래에 무참히 짓밟힌다. 

부시정권의 탈레반을 숙청하면서 무고하게 죽인 시민들...

전쟁을 철저하게 지지하던 그 사람들...

미국의 기득권층 "기독교 보수주의 백인우월주의자"

기독교인이 죽으면 슬프고... 아닌 사람은 죽어도 된다는 것인가?



4. 불신지옥...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간다. 아니면 지옥에 간다.

그러면...

교회내에서 엄청난 세금감면에 혜택을 누리면서...부귀영화를 누리는 목사들.

부자가 천국으로 가는 문은 바늘구멍보다 작다고 했다.

천국엔 누가 간다는 것인가?

믿으면 모두가 갈 수 있다는 말인가?

기독교인만 갈 수 있다는 것인가?

한가지 묻고 싶다.

"당신은 천국에 가기 위해서 기독교를 믿는가?"


5. 거대기업 교회

기독교는 사람을 선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사람들이 오지 않으면 교회는 죽는다. 돈을 많이 내지 못하면 기독교는 죽는다.

IMF 때 얼마나 많은 교회가 망했는가?

교회의 가치는...얼마나 커지고 화려한 궁전을 짓는가에 달려있다.

그리고 명목상 선교를 한다. 주님의 길로 인도하겠다는...

그러고는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나 교회에 받치는 돈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

순복음 교회 목사가 말했다.

"내가 벤츠를 탄다고 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제가 처음 교회를 만들었을 때 가건물에서 가난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무시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에게 그런 소리 듣게 하지 않을려고...우리도 번듯하게 교회를 다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벤츠를 타는 겁니다"

그렇다. 교회라는 거대기업은 품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올 것이 분명하니깐...

이런 교회를 누리기 위해서 미친듯이 돈을 걷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에 미쳐야 한다. 선동해야 한다. 사람들은 열광한다. 목사의 목소리가 커질 때마다...그들은 감탄한다.

교회가 끝나면 오늘 목사님의 말씀이 좋았다면서 감동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낸다.

그리고 교회는 점차 더 커져간다.

교회의 목적은...많은 신도를 만드는 것인가?

아니면...사람을 사랑과 하느님의 넓은 뜻으로 인도하는 것인가?



----물론 모든 교회가 이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소망교회 순복음교회를 비롯해서...대형 교회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교회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 개인사업처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돈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규모를 계속 크게...경쟁하는 구도를 만든다. 사람을 선동하고 교회에 집착하게 만들어 완벽한 고객으로 만들지 않으면 교회는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목사의 최고 덕목은 말빨이다. 관중을 휘어잡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진정한 종교는...돈에 상관없이 한 사람만 있어도 종교적으로 교감하고 사랑을 배우고 느낄 수 있고 베플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남의 종교를 무시하지 말라.

강제적이고 맹목적인 선교하지 말라.

진정한 선교는...당신이 보이는 모범에서 비롯된다.

당신이 실천을 보여주고 봉사하고 베푸는 삶 속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이 공감했을 때...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선교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어떤 종교든간에...

서로 화합하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실천적인 종교인이 된다면...

사람들 스스로 본받으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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