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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다시 한번 봐주세요ㅠㅠ
게시물ID : gomin_269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0 00:40:39
밑에 제가 고백하려는 남자의 틱톡 글 물어본 글쓴이인데요...
정확한 사정을 말하자면 저두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이오빠가 힘든일이 있었어요ㅠㅠ
저저번주에는 카톡사진에다 우울한 사진 해놓고 힘들다고 했었구...
외할머니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했거든요...

원래 아빠두 없었다구 하구..(어렸을때 이혼해서 엄마랑 동생이랑 외할머니랑 같이 살았음..)
그래도 착한 오빠 같았는데...
엄마한테 장남노릇 남편노릇 하구 등록금도 자기가 노가다 하고 알바해서 
직접 벌구...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은데...

근데 얼마전에 외할머니 쓰러지시구 그래도 괜찮아지셨다구해서 마음 놓이는가 싶었는데
또 잠수를 탄다네요...
무슨일이 있나 싶어서... 처음엔 저두 몰랐죠...
그래서 제가 오빠한테 오빠야~ 라구 보냈는데 
오빠가 잠수입니다...라고 보내서 또 무슨일 생겼구나 싶어서
남자 일에는 왠만하면 끼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그이후로 연락 안했어요...
좀따 잠수 풀리면 연락해서 만나서 고백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톡 프로필에 사진을 없애버리더니..
대화명은 연락두절한다고 폰끈다고 되어있드라구요...
그래서 아...고백하는것도 차질이 생기나 싶었는데 다시 보니깐 대화명에 
카톡 안함... 이렇게 되있구...

혹시나 싶어서 틱톡을 봤는데 틱톡에다

" 짜증나 지겹고 역겨워 내가 혼자 있으니까 만만해보여?? 나 그렇게 만만한 놈 아냐!! 까불지마!!"


이렇게 되어 있어서...
진짜 무슨일 일어났나보다.. 고백은 나중에 미뤄야 하나...
일단 오빠도 오빠만의 시간을 가져야지...
하구 계속 기다리구 있는 중이에요...
어떡하죠??
참고로 오빤 제가 오빠 좋아하는거 알아요..

틱톡 사진두 제가 예전에 오빠한테 보내줬던 이쁜 풍경사진이었는데 분명 엇그제만 해도 그사진이었는데 
바꿨내요...자기 셀카 사진으로...





정말이지... 오빠한테 제 진심을 말하고 싶었는데...
굳이 사귀는 것까진 아니더라두.... 제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만은 알아줬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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