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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덕분에 기분이 날아갈듯이 기쁘다
게시물ID : freeboard_269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Ω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11/26 15:09:28
오늘은 시험을치고나서 친구랑 학교에 잠시 남아있엇는데..
그녀석이 글쎄 스트레스해소용이란답시고 절두들겨패고 빨아서오늘처음입은
스타킹도 찢어버려서 기분이 몹시 다운됐었습니다..친구가 사과를했지만
제대로하는것도 아니고 장난치며 웃으며 했기에 전 계속삐져있었습니다.
제가 화는 잘안내지만 한번 화나면 말안하고 무표정으로 있거든요..
그래서 친구도 제가 처음화를내서 어쩔줄몰라하다가
마침유기견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친구가 같이가자했죠.토라져있던 제기분도 조금식 풀려갔습니다.
전 친구에게 먹을것을 가지러간다고 갔는데 집에 요구르트만 잇어서
그걸 가져다줫는데 잘먹더군요.지나가던 초등학생들도 차즘모였고
여자애한명이 우유를 주자 허겁지겁 먹어대는데 며칠 굶은듯..
남자애들도 잇는데 모두 개가 불쌍하다며 쓰다듬고 안쓰러워하더군요.
전 그모습에 약간 찡~했습니다.애들이 모두착해요.^^
좀있다 우유를줬던 여자애는 119에 신고했고 10분좀 넘게 기다리니 진짜
119가 도착.남자애들은 소방차를보고 달려들어
119대원들과 악수하고..아주좋아하더군요.
사실 그개가 눈한쪽을 잃었는데 119대원 한명이 구급차에 실으면서
안됐다하더군요.저랑 친구뿐만 아니라 주위에있던 애들 모두가 손을 흔들며
개에게 빨리낳아라~하고 소리쳤습니다.
친구때문에 꿀꿀했던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동네 초등하교의 학생은 나쁘다던 소문이 있던데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고요.
어쨋든 몹시 뿌듯합니다.개가 빨리낳아서 주인도 찾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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