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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올립니다.이정희에게 일말의 호의도 가지면 안 됩니다.
게시물ID : sisa_269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6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05 00:22:02



돌직구? 박근혜 굴욕? 토론甲?


여러분. 진보당 사태를 잊지 마십시요.


통합진보당 사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200만명이라는 한국 헌정 역사 상 최대의 득표를 보였던 진보진영의 힘을 한 순간에 와해시킨 사람입니다.


조봉암 선생님은 이전의 글에서의 반박이 있었으나... 농지개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기에 잠시 패쓰!


관악 사태만 없었어도 250만표 까지도 가능했었습니다.


진보당 사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토론에 기본이 안 되이었습니다.


돌직구? 이게 무슨 토론입니까. 박근혜 후보가 "종북 비민주 좌파가 지지율도 안 나오는데 뭐하러 나왔냐" 라고 말했다면 돌직구라고 박수치실 겁니까?


ㅂㄱㅎ씨가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기는 했습니다. 외교 정책 질문인데 지원금 먹튀니 뭐니 멍멍멍 거리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그 순간 그 문제를 잡았어야지. "저는 박근혜 후보님을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건 지금 통진당 지지들에게도 모욕적인 발언입니다. 지원금 먹튀를 하면 그것 또한 문제이구요.


지금 통진당의 지지자분들은 악만 남은겁니다. 그래도 이 사람들은 끝까지 우리들의 말을 해줄거라고.


그리고. 이정희씨가 무슨 말을 했나요. 농민들이나 극빈 노동자 계층이 과연 저 말을 기대했을까요?


0.7%의 지지자 분들이 저런 말을 기대했을까요? 


환장할 노릇입니다. 이럴려고 통진당 사태까지 버틴게 아닙니다.




침착해집시다.


이정희는 구태 정치의 한 축이고, 진보 진영의 사망선고를 내린 사람입니다.


한국의 수꼴친재벌vs보수,자유주의의 구도를 넘어서 제3의 세력. 진짜 진보의 약진을 무너뜨린 사람입니다.


유시민,천호선,심상정,노회찬,강기갑. 


이 분들의 절망을 잊지 말아주세요.


200만명이 느꼈던 그 배신감을 잊지 말아주세요.







아 전 참고로


진보신당(2010~2012) - 진보정의당(현재) 지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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