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전 2015년경부터 꾸준히 각종 데이터를 가지고
글을 올리던 유저 였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 할까요? 대부분 유저들이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다고 자기 입맛에 다른 사실들을 올린다고 발끈했죠
그간 저는 바뻤지만 축척된 데이터는 엄청나게 방대해졌고
역시나 해가 지날수록 제 생각이 맞아 간다고 느낍니다
저도 한때는 여러분들처럼 부의 불평등 문제니 빈부 격차니 자본주의의 문제니 대기업의 폐해니
믿고 살았습니다만 점점 생각이 바뀌었고 2015~16 경에는 중도에서 이젠 완벽한 자유주의자로 넘어왔죠
많은 사람들이 맨날 얘기하고 지금 이번 정권 내각에도 그런 주장을 하시는분들이 널렸죠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다" "한국인들은 임금이 너무 낮다 기업들이 착취하고 있다"
도대체 그 근거는 무엇이며 정말 맞는 얘기일까? 한번이라도 질문해보는게 진정한 지식인이죠
자유주의 챔피언 하이에크는 인간은 누구나 '지적 정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장은 자생적으로
변동되는 질서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믿고 느낌대로만 사는건 얼마나 어리석은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철학에 능해도 실제적인 경제는 맹인일수도 있고
철강 분야의 전문가여도 금융이나 IT에는 기본도 모를수도 있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고요
(요즘 어떤 작가분은 방송나와서 자기는 하나도 모르는 달착륙이니 비트코인이니 떠들고 다닌대죠?)
그런데 지금 정부나 소위 진보라는 자들은 자기가 모르는 분야도 다 아는것처럼 '월권'을 합니다
이것이 하이에크가 말한 '치명적 자만' 이죠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니 유토피아를 말한 국가들이 몰락했던 이유죠
소득 지니계수는 2009년 이후로 꾸준히 낮아졌습니다 OECD와 비교해 봤을때도 중하위권이죠
가계 소득으로 봤을때도 예전부터 제가 얘기했지만 결코 구매력이 낮지 않습니다
장하성 실장이 말한 임금이 다른나라들보다 낮자 라는 근거는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또 평균의 함정이니 뭐니 할것 같은데 이건 평균도 아니고 '중위' 입니다
이게 진짜 하이라이트 압권인데요 따뜻따뜻한 2017년 데이터 입니다 알리안츠 보고서 입니다
세계인들의 금융자산 데이터인데 정말 구하기 어렵고 방대한 데이터를 압축시켜 놓았네요
놀라운것은 한국의 자산 지니계수가 압도적으로 낮은 순위 입니다 (0.54 거의 최하죠)
우리가 흔히 복지국가라 얘기했던 북유럽 (스웨덴, 덴마크) 일수록 격차가 심하다는걸 알수있죠
일인당 평균 금융 자산도 지나치게 낮습니다 같은 GDP 수준인 이태리의 절반, 일본의 4분의 1 입니다
억만장자 숫자 순위 21위 입니다 GDP 순위가 11위인데요.. 그것도 보니까 감소 추세네요
더 가관인건 백만장자 수 순위인데요 백만장자 가구의 수는 15위 권이 안되고
더 압권인건 인구대비 백만장자 가구수는 20위가 채 안됩니다
1위가 싱가폴인데 여긴 15% 가정이 백만장자네요 4위가 홍콩이고요 역시나군요
결론: 한국이 GDP가 상승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하고 외환보유고가 쌓여 높은 신용등급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외쳐대고 사람들이 세뇌당했던 '빈부격차' 전혀 심한 편이 아니고 오히려 굉장히 낮은편이죠
그리고 억만장자, 백만장자들도 생각외로 너무나도 적습니다 백만장자 수가 1% 정도라는게 너무나도 적죠
한국은 '분배' 문제보다 '성장'에 치중해야 된다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저혈압 환자에게 혈압을 낮추는 처방은 위험하죠
한국 부자들 해외나가면 명함 내밀기도 힘들도 그 숫자도 생각외로 적습니다
강남 아파트 좀 보고 "와~! 이렇게 부자가 많아 저거 왜 이렇게 비싸! 우리 빈부격차 너무 심해!"
이런 느낌말고 실질적인 진짜 데이터를 봐야 합니다 우리도 성장하고 금융 자산 많은 부자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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