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1 공힐버프를 꽂고 딜러 데리고 돌아서 들어가면 순식간에 킬을 따내고 곧이어 돌격해오는 중앙진형 피채워주면서 거점을 삭 먹으면 순식간. 메르시의 힐량은 한 영웅을 두명으로 늘려주는 정도의 효과라고 봅니다. 한명만 데리고 들어가도 충분하고 두명도 좋구요.
2 수비시 메르시 부활은 버틴다지만 공격시 메르시 부활은 쫑낸다입니다. 수비부활의 불확실한 보장보다 전장에서 우세를 쉽게 점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수비군이 이미 두셋 잘려있거나 이미 죽고 합류중인 수비군이 위협적으로 느껴질때 부활.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격은 루시우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공격군이 수비군에 비해 자주 잘린다 = 피해량이 많으므로 광역힐이 유리. 와 속도 버프 때문인듯 합니다.확실히 속벞은 메르시가 루시우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사실상 루시우도 속벞을 쓸 수 있는 기회는 적다고 생각. 특히 루시우 속업볼륨까지 이용할수있는 랜덤팀은 극소수일듯.
하지만 힐량은 경우가 다릅니다. 메르시라면 그냥 엄호 중인 영웅이 안잘리도록 관리할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힐량이 메르시에겐 무의미한거죠. 메르시를 잘 운용하는 방법은 힐을 준다가아니라 목적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라는 점을 머리에 새겨놓는 점인것 같습니다. 또 메르시의 힐공벞은 지원이라기보다는 지령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말로 하지 않아도 엄호중인 영웅이 지원을 받고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 알게 되고 그런 식으로 진형을 단단히 구축시켜주는 역할을 해냅니다.(라인과 비슷)
메르시를 운용하려면 필요한 점이 팀원들을 파악하는 점인듯 합니다. 이 유저가 샷빨이 좋은지, 상대진영에 파고드는법을 알고 있는지, 돌발행동을 자주하는지, 무의미한 피해를 자주 입는지 등등 누구를 중심으로 지원할지 골라야 하니까요. 솔큐로도 팀원의 역량을 파악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돌격중에 자기 눈 앞에 보인다면 자신의 전략과 잘 맞는 사람입니다.(물론 메르시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하는지 알고있어야함) 듬뿍 지원해 드리세요! 그렇다고 잘하는 사람만 적극 지원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잘 죽는 사람에게 더 집중지원하는 것도 좋고...여러가지 수가 있겠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