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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는 국가 수치.
게시물ID : humordata_26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석희
추천 : 22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05/08/26 10:55:01
기독단체 “붉은 악마는 ‘사악’ 국가수치…경질하라” [쿠키사회] ○…한국교회언론회는 25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퇴진과 관련 “우리 대표팀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성적이 시원치 않다 해 벌써 감독을 두 번이나 갈아 치웠는데, 사악한 이름으로 국가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는 붉은악마의 이름이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분명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참에 대표팀 서포터스를 자임하고 있는 붉은악마 응원단의 이름도 경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아마도 ‘악마’ 이름 앞에 이렇게도 열광하는 일부 국민이나 기업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 축구계도 ‘악마’의 이름으로 응원하여 승리를 구한다는 어리석은 바람들을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는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악마’ 이름을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크게 좀먹는 ‘악마’이름의 응원단 명칭도 이 기회에 반드시 경질해야 한다”고도 했다. 강영수기자 -다음은 논평 전문 요하네스 본프레레 국가 대표팀 감독이 경질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23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본프레레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동안 본프레레 감독은 여러 번 경질의 기로에 서 있었다. 우리 대표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나면 아무 소리가 없다가도, 승부에서 지기만 하면 곧바로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의 위협에 본프레레 감독은 시달려 왔다. 마치 감독이 모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여론과 인식이, 너무나도 당연한 듯하여 씁쓸하기만 하다.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 감독은 ‘파리목숨’이라는 말이 결코 헛된 말이 아님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를 교체하는 명분이 어설퍼서 더욱 그렇다. 아마도 그 자리에는 누가 온다고 해도 오래 버티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런데 이 참에 대표팀 서포터스를 자임하고 있는 붉은악마 응원단의 이름도 경질했으면 좋겠다. 우리 대표팀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성적이 시원치 않다 하여 벌써 감독을 두 번이나 갈아 치웠는데, 사악한 이름으로 국가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는 붉은악마의 이름이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분명 부끄러운 일이다. ‘악마’의 이름으로 승리를 구걸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왜 못 버리는가? 월드컵이 끝나면 해체하기로 한 사설 응원단의 이름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용인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리고 이러한 사악한 이름을 사용하려고 그들을 후원하는 기업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지난 7월 13일 현대자동차는 붉은악마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업체가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2년에도 붉은악마를 도와서 의식 있는 사람들의 빈축을 사더니, 이번에도 ‘악마’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사설단체에 기업의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러고도 국민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 이후에도 포털 업체 네이버가 7월 21일 두 번째로 붉은악마에 거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공식후원업체가 되었다. 아마도 ‘악마’ 이름 앞에 이렇게도 열광하는 일부 국민이나 기업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 축구계도 ‘악마’의 이름으로 응원하여 승리를 구한다는 어리석은 바람들을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붉은악마 단체가 공식적인 국가 응원팀이 아닌데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나서서 후원하고 관계성을 갖는 것은, 일종에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로 정말로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그들 기업 이미지에도 좋지 않게 작용한다고 본다. 기업들도 국민들에게 건전한 이미지를 가지고 다가가야 하고, 공공성을 띠고 있는 대한축구협회도 붉은악마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선언하여 온 국민이 호감을 가지고 축구를 응원하도록 해야 한다. 정말로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악마’의 이름을 싫어하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악마’를 고집하여 국론을 분열시킬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는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악마’ 이름을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 그것은 온 국민이 거부감 없이 축구를 응원하고 아낄 수 있는 길이며, 한국축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승수를 생각하여 감독만 바꾸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크게 좀먹는 ‘악마’이름의 응원단 명칭도 이 기회에 반드시 경질해야 한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 참... 웃깁니다. 혹시나 기독교 믿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자료가 유머자료로 올라온거에 대해서 기분나빠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런소리 하는거 자체가 비기독교인을 기분나쁘게 하는 소리이며 개그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신자 모든 분들을 싸잡아서 폄하하거나 비난하자는건 아닙니다. 단지 분명히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음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저들의 행태가 너무나 우스워서 올린 글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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