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일 다되가는 커플임 남자친구가 세상의 전부라 생각햇음 이성친구가 많은 편인데 다 버리고 신입생인데 새터오티엠티안가고 친구들과도 잘 안만나고 참 좋아햇음.. 남자친구도 비슷하게 잘햇음.. 근데 어느순간 남친이 날 당연히 옆에있는사람...으로 생각하는걸 깨달음 여전히 잘은 해주는데...뭔가 많이 변하고 여유로워짐. 나에대해 그때부터 회의감이 들고 내가 잃었던 것에 대한 생각들이 듬 소홀해진 인간관계 성적 등.....
그래서 이제 매일 보고싶었던 남친대신 친구를 만나고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있음..
내가 생각을 바꾸기전만 해도 일단 서로가 유일한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빠져있는 느낌이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