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고무신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갑자기 기억이 나서 늦게나마
약속을 지키기위해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오유는 자주 들어와 눈팅은 많이 했는데 약속은 깜빡했었네요.^^;;
클라리아민트님이 지어주신 이름중에 하나를 사용했구요.^^;;
아직 아이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묻지는 않았지만 물어보게 되면
많은 분들이 고심해서 지어준 이름이란다 라고 말해줄 생각입니다^^
벌써 결혼한지 6년째인데요^^;;
혼인신고만 해놓고 아이를 기르다가 군대다녀와서야 결혼식을 올렸네요^^;;(2008년)
이제야 약속을 지키는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제 자신에게 했던
약속이기도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훗 전 오유하면서도 여자친구 사귀고 결혼했답니다.)
ps 제 딸이지만 이쁘게 태어난거 같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