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준을 누가 정하는건가요?
던전에서 자기케릭 해야할일만 다할줄 알면 숙련이다?
그건 누가 정했나요?
다들 보면 자기 기준에서 이야기들 하시는데,
똑같습니다. 숙련 기준 스스로 정하고 던전 들어가지 않나요?
결국 남들이 말하는 숙련의 기준도 마찬가지로 그 남이라는 개인이 정한 기준에 따라가는겁니다.
보편적으로라는 기준을 세워도 일일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숙련기준 물어보고 다닌것도 아니고 그냥 눈치껏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던전 들어가셨던거 아닌가요?
자갈님 말에 공감하는 부분은 저역시 포화란에서 암살로 출혈유지하고 레버땡기고 말곤 사실 할꺼 없는데,
포탱하기전까진 반숙팟만 다녔습니다.
문파분들이 "야 어차피 암살 출혈셔틀인데 레버만 잘땡기고 나잡이나 잘빼주면 되지 니가 뭐하러 반숙팟 다니냐 너정도면 숙련팟 가도되"
라고 말해도 스스로 숙련은 그게 아니다 임기응변에 어느정도 대처할줄 알고,
회피셋으로 해야하는 쫄탱은 제외하더라도 최소한 넣기 거지같은 척찌심찌뇌절 셀합정도 센스있게 넣어줄줄아는게 숙련 아닐까 하는,
혼자 생각에 포탱하고 포탄빼고 자리잡는거 까지 다 하고 나서야 이제 나 숙련이다 라는 소리 하고 다녔어요.
그전엔 숙련팟 가도 지인팟이나 아니면 템보고 먼저 귓말 와서 가자고 하기전까진 가본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자갈님이 쓴글은 역사를 주케로 키우는 분들이 분명 보고 눈쌀찌푸릴만한 글임은 사실이고,
이점은 인정하시고 보고 기분나쁘신분들이 계시다면 사과하시는게 옳습니다.
허나, 히코보시님을 비롯해서 댓글단 분들 글 보면 발끈해서 꼬투리잡는데만 급급하고 정작 글의 본질을 왜곡하고 계시니
보는 이로하여금 더 눈쌀찌푸리게 만드네요.
막말로 숙련이라고 향수작하러 오신분들 권/검 님들 쫄탱하다 눕는 분들 수도 없구요.
태장금에서 폭빼주는 센스있는 역사님은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권사들이 메인탱해가면서 평이폭쓰고 평폭 쓰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역사도 평파 정도는 써야한다는말이 그렇게 열폭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 권/검 빼고 우선시 되는 직업들이 얼마나 되나요?
사실 던전에서 출혈셔틀 소리듣는 암살이나, 장악셔틀 소리듣는 역사나 다를게 먼가요?
분명히 자갈님이 숙련부심부리듯이 글을 쓰셨지만 결국 글의 본질은
"역사가 미궁에서 타직업보다 대우 받으려면 평파 정도는 쓸줄아는 센스가 필요하다" 라는 겁니다.
이걸 벚어나서 지금껏 그럼 평파못쓰는 역사들은 미숙련이니 어쩌니 꼬리물기하면서
헐뜯기 바쁘니 보면서도 이건 아니다 싶어 몇자 적습니다.
적잖히 그만하시고 화해하세요. !!!
안그래도 암살 하향먹어서 슬퍼죽겠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