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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6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소리★
추천 : 57
조회수 : 258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13 22:5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13 00:47:26
2월24일에 군대를....가네요^^ㅋㅋ
공무원이 되서....월급은 적지만 착한 아내를 얻어 사는게 제 꿈이였는데....
군가산점도 이젠 없고...군대다녀와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ㅋㅋ
이렇게 일찍 글을 올리는 이유는....
군대가기전에 일주일정도..? 혼자서 여행을 하고 싶어서요 ㅋㅋ
죽으러 가는것도 아닌데...괜히 씁쓸하네요....
옛날 기억이 납니다....청소년시절..
좋은말로 하면 리더쉽....나쁜말로 하면 나서기를 좋아해서 일진을..했었죠
중학교땐 재밌었어요^^
친구들 괴롭히고 여자들과 관계를....그리고 연장자들에게 대들기..특히 선생님^^;
그게 멋있는줄 알았었네요...
그러나 이게 아니라는걸 고등학교 올라와서 깨달아서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만....
그래도 전 후배들을 보면 중학교땐 노라고 합니다...중학교때 놀고 고등학교때 공부해도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그랬으니까요^^;
아!!! 요즘엔 시들어졌지만....강간초보님과 삼국지님께 당부드릴 말씀이 있네요
사람은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수없는 사회적동물이지요....
인터넷은....아주 자유로운 공간이지요. 익명성이라 좋잖아요~~누굴 씹어도 모르잖아요?^^ㅋㅋ
하지만....
약간의 예의는...지켜줘야...합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하겠죠... 그마저도 지키지 못한다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니까요
잡담이 너무 길어졌네요 ㅋㅋ
군대 갈 날짜가 10일정도 남았습니다...
정말 즐기는듯한 마음으로 군대에 가겠습니다
저희 형이 그러더라구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군대 안가는사람보다 군대가는 사람들이 더 많잖냐. 넌 선배들이랑 생활을 많이 해봐서 조금은 적응이 잘 될꺼다. 남들 다 가는거니까 재밌게 놀다와!"
하면서....저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어머니가 다른 이복형이지만....저보다 8살이나 많은 형님이지만...
그땐 정말 눈물 나더군요^^;
제가 제대할때쯤이면 유머사이트 1위가 오늘의유머가 될수 있길 바라며
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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