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공기계를 AS (무상) 하러 갔는데
공기계는 AS 안된다고 개통이력이나 개통했던 유심칩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네요
정확히 그 공기계는 저희 누님이 저렴하게 산거고 원래 어떤 폰이었던지는 모르겠씁니다 (분실폰은 아녜요)
액정 버닝이 있어서 수리를 하러 갔고 (아직 유심 꼽기 전) 가기전에 초기화를 한번 했다고 합니다.
근데 통화내역이 없고 개통했던건지 확인할 수 없으니 수리해줄수 없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업자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부쳤다고 하네요
누님 아는 분이 휴대폰쪽에 있어서 몇개 받은게 있고 그거 수리하러 몇번 다녔더니 찍힌거 같습니다.
대판 싸우고 결국 수리는 받아서 왔다는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요
막말로 업자든 중고폰 매입자든 기계에 대한 수리가 공기계라서 안된다는게 이해가 전혀 안돼요.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실제 사용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본사방침이어서 원래 수리 안되는게 맞다고
중고폰 구입하시는 분들 아무도 그런거 모르시잖아요
공기계가 수리 안되는거
(물론 대부분 해주지면 몇몇 부품이나 상황들에 대해서는 안해줘도 된다는 식으로 답변하드라구요)
왜 기계에 대한 수리 여부 판단을 기계의 개통여부에 기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약관이 있는지 정확히 어떤 상황에 어떤 기준으로 AS가 안되는건지 메일로 요청해놨는데
정말 멘붕스런 상황이네요.
비슷한 일 겪으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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