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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공을 정하게 된 계기...그리고 진로,,?
게시물ID : gomin_307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死양반
추천 : 0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25 03:22:25
아 정말 이 글을 끝으로 잘겁니다
댓글 안볼거에요
라고 쓰고 새로고침을 주기적으로 할 것이다 라고 씁니다.

제 전공은 중국어와 컴퓨터입니당.
본전공이 중국어고 복수전공이 컴퓨터죠..

음 중3때 이연걸 영화에 미쳐 살다가 중3말에 금성무나오는 영화보다가 얼굴에 홀딱 반해버려서
팬카페 가입을 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 
어느날 카페 브금에서 한 노래를 알게 되었는데 그게 주걸륜 노래였어요

아니 이런 노래가있다니 이건 문화컬쳐야! 하면서 주걸륜에 대해 알고자 검색을 했더니
원숭이가 있네????

하긴 연예인이라고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외모가 괜찮은 사람들만 보았던 어린 학생이었던..그때라
주걸륜의 외모는 심히 ㅋㅋㅋㅋ

암튼 노래는 너무 좋고 곡 하나하나 마다 감동적이었고 중국어를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했고,
결국 중국어를 해야겠다 라고 진로도 정하고 대학을 왔어요.

중국어를 본전공으로 하고 신문방송쪽으로 복전을 해서 대만이라 중국 방송쪽에서 일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미쳤냐며 ㅠㅠ 
결국 취업잘되니까~ 컴퓨터로 왔어요......

뭐 예상대로 플밍은 바닥을 기고 컴퓨터를 복전하면서 평점이 뚝뚝 떨어지고
아 이게 내 인생을 사는것인가
대학을 이럴거면 왜 왔지 등등의 혼란을 겪고
지난 2학기 말에 MFC배우면서 UX쪽 관심 가지고 HCI라는 분야도 알게 되면서 흥미있는 분야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쪽으로 대학원을 가려구요....


나중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 안돼면

중국가서 한국어 교사라도 하려구요.......

어떤가요.......?

그냥 중국어 전공으로 정하게 된 얘기도 들려드리고 앞으로 진로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고게에 글 여러개 쓰는게 여러 유저분들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참 좋네요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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