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Proof Fence
순수한 호주영화이자 호주인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에버리지니(원주민)에 대한 영화이다.
호주 개척기에 호주 연방정부는 미국이 했던 그것과 마찬가지로 원주민들을 강력히 통제 하려고 한다
게다가 반강제적인 혼혈화-로 인한 민족성 상실-를 추진하고 그로 인해 많은 여자 원주민들을 강제수용.
그들이 살아가는 고통과 슬픔을 표현한 영화다.
결국 3명의 주인공은 수용소를 도망쳐 1500마일 이나 걸어서 결국에는 집으로 돌아가게 한다.
단순히 이야기 하자면 엄마찾아 3만리 호주판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안에 담긴 슬픔과 고통은 견줄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또는 내가 이영화를 다시 구할 수 있다면, 한국의 다름사람들에게 한번쯤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