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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깨비 배틀물이 끌립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69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20 20:10:01
집안의 가보가 도깨비로 변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도깨비는 무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니까... 한 집안에서 오래도록 전해져 내려온 가보가 도깨비가 되는 것은 타당성이 있는 것 같고요.

우직하고 천성이 착하다는 건 가보의 소지자에 대한 충성심같은 걸로 표현될테고...

감투나 방망이같은 건 역시 무기화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가련한 여주인공이 차에 치이려 할 때, 할머니가 물려주신 옥 머리끈이 도깨비로 변하면서 여주인공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올림과 동시에 자동차를 한 손으로 우지끈!

팔에 핏줄이 불뚝불뚝하는 건장한 남정네가 산뜻한 얼굴로

"하하, 무슨 처녀가 그리도 조심성이 없소? 이 집안 여식들은 어쩜 이리 하나같이 덜렁이일꼬."

그리고는 왜놈들이 데리고 온 오니와 한판 승부!

국운을 좌우하는 보물을 지키려는 도깨비와 김서방, 그리고 그것을 왜국으로 가져가려는 오니들이 펼치는 장대한 싸움!

하악하악하악.

물론 제 최애캐는 쿠민짜응입니다.
도깨비한테 한눈을 팔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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