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핸드폰으로 오유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건데 진짜 이게 이상한건지 고민되서 새벽4시까지 잠을 못잤어요.
교복이나 제복이 너무 좋은데 남자애들은 박하선씨 표정지으면서 쳐다봐요. 너 이상하다고. 변태아니냐고 - - 왜 그게 변태여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예전 남자친구 상병이었을때 세상에서 제일 입기싫은옷이 군복이라고 절규하는애를 기어코 전주에서 서울까지 군복입고 오라고 개 쌩땡깡을써서 입고오게해서 흐뭇한 엄마미소로 쳐다봐준적도 있고.. 엄마가 옷을 다 빨아버려서 옷 없다고 교복입고 나간 전남친(왜 다 전남친이야....) 인증샷보고 또 엄마미소짓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속시원한 해결책이 필요할 때 인 것 같아요. 아.. 고속터미널가면 각종 군대 제복들 다있던데 진짜 눈요기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