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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이 어케보면 이득 참 많이 보는 듯
게시물ID : thegenius_26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보는오징어
추천 : 8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2 18:50:05
정말 한 건 아무것도 없음. 게임도 그렇고, 시즌1의 혐젤갓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자기가 생각하는) 악과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척결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의견만 소극적으로 표출하고 방관해버리는 어떻게 보면 가장 우리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모습만 보이고 있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인간이라면 했어야할 행동은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음.

4화에서 본인은 임변을 지목하고 싶었고, 가버낫의 단호박에 살짝 불쾌한 표정을 지었을 지언정 콩과 함께 거래 성립 된거 쿨하게 인정하고 가버낫의 조건을 수용하고, 막판 데스매치에서도 콩과 함께 전폭적으로 가버낫을 돕고, 심지어 대기실에서 대세가 은지원한테 가 있음을 확인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소신껏 가넷 배팅도 하지 않음.

6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비록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제스처는 취하지 못했지만 돌려주는게 낫다, 그걸 뭐하로 가지고 왔냐, 차라리 어디 떨어뜨려서 찾게라도 해라고 권하고, 데스매치에서도 비록 원래 팀원이었던 혐유영을 돕기로 한 스파이었지만 (이건 게임 내에서 용인될만한 수준의 배신) 222 멘탈 이탈한거 보고 그 작전은 아니다고 적극적으로 만류.



앞서 말하지만 유정현이 잘 했다고 할만한건 없음. 그냥 제대로된 인간이라면 지킬 딱 그만큼의 도리만 보임. 근데 워낙 다른 출연진들이 막장인지라 그것만으로도 성인처럼 보여지는거 봐선 지니어스2의 최대 수혜자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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