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끈 세계적인 지도자 세뇰 귀네슈(Senol Gunes,54) 감독을 전격 영입했다. 

서울은 8일 "월드컵 3위라는 큰 국제 무대 경험은 물론 터키리그 6회 우승 및 터키컵 5회 우승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 온 귀네슈 감독이 수도 서울을 대표하고 K리그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는 FC 서울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한일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할 뿐 아니라 현 서울 소속 이을용과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과 인연을 맺어왔다.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02년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지도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골키퍼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도자로 성공한 귀네슈 감독은 터키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를 세 차례 이끌었고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터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귀네슈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이다. 

귀네슈 감독 주요 프로필

-1987~1988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

-1988~1991 터키 볼루스포르 감독

-1991~1992 터키 이스탄불스포르 감독

-1992~1996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

-1996~1997 터키 안턀랴스포르 감독

-1997~1998 터키 사카르야스포르 감독

-2000~2004 터키 국가대표 감독

-2000년 유로2000 8강 진출 

-2002 한일 월드컵 3위

-2004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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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거 아닙니까.
2002년 4강진출 신화에 3위까지 올린감독아닙니까..
다른 전적도 화려하구요..


왠지 내느낌은.. K리그 감독이 베어백보다 더 용병술이 뛰어날것같음..ㅋㅋ
2007년 K리그 FC서울 지켜보겠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