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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주호 준위, 다른 곳에서 숨졌다”
게시물ID : humorbest_269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솜♡
추천 : 106
조회수 : 3279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08 04:44: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08 02:15:33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4/07/2076672.html#//


<앵커 멘트>

그런데 故 한주호 ’준위’가 당초 군 당국이 발표한 곳과 다른 제3의 지점에서 숨졌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백령도 현지에서 이병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안함의 함미가 침몰한 지점에 대형 크레인이 떠 있고, 그로부터 남동쪽 6.4킬로미터 떨어진 함수 침몰 지점엔 소형 크레인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소형크레인 : (이 곳이 함수 맞나요?) 맞아요."

바로 이곳에서 고 한주호 준위가 수색작업을 하다 의식을 잃었다고 군당국은 발표했습니다. 

<녹취>원태제(국방부 대변인) : "함수 부분에서 있다가 의식 잃고 나와서.. (크레인이 가서 작업하는 지점?)그쵸. 예."

하지만 실제로 고 한주호 준위는 이곳 함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색작업을 하다 의식을 잃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함수로부터 북서쪽 해상, 용트림 바위 바로 앞으로 빨간색 부표가 설치된 곳입니다.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의 함수로부터 1.8, 함미로부터 6킬로미터 떨어진 곳, 함수도 함미도 아닌 제 3의 부표에서 고 한주호 준위가 숨졌다는 겁니다.

<녹취>UDT 동지회(故 한 준위와 함께 수색) : "(사망지점이)부표 있었던 지점이였거든요.(부표가 용트림바위 바로 앞에 있는 부표?) 그렇죠."

실제로 UDT 동지회는 고 한 준위 추모제를 이곳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녹취>UDT 동지회 : "(한 준위가) 부표를 설치한 곳에서 추도사를 읽겠습니다."

고 한주호 준위가 사망한 지점이 군의 발표와 달리 용트림 바위 앞바다라면 과연 한 준위의 정확한 임무는 무엇이었는지 군의 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요즘은 정말이지 믿을 수 있는 게 뭔지, 믿을 수 있는 게 있기나 한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해군갤에서 우연히 기사 보고 가져와봤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구나.. 오늘 남자친구(해군 ㅜㅜ) 출항하는데, 굉장히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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