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양혜왕이 물었다. 선생께서 이렇게 불원천리하고 찾아오셨으니
게시물ID : history_26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프대위
추천 : 1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6 23:25:02
필히 우리나라에 이로움을 주시겠지요.

맹자가 답했다. “왕께서는 어찌하여 이로움을 이야기하십니까.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인의(仁義)밖에 없습니다. 왕께서 어떻게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시면 대부들은 어떻게 내 집을 이롭게 할까 하고, 서민들은 어찌 내 한 몸을 이롭게 할까 하여 나라는 온통 아래위로 이(利)를 빼앗는 것으로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인의만을 말씀하실 일이지 어찌 이로움을 이야기하십니까.”


오늘날 우리나라의 인문학 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맹자의 구절입니다. 
인문학을 왜 공부해야하죠?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죠?라는 물음에 대한 맹자의 대답입니다.
역사 얘기니까 역게에 올려도 되겠지... 해서 올립니다 헷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