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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효리 사건의 실체 <다음펌>
게시물ID : humordata_269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덮쳐보니형수
추천 : 20
조회수 : 132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5/08/27 08:51:32
전 비를 좋아하는 팬의 한 사람이지만 인기 연예인이라는 권력으로 온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씁쓸하네요. 비를 매도해서 얻는 이익도 없을텐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화가났을까요?....너무 착하고 멋있고 귀엽기까지 한 비의 말한마디에 많은 실망이 있었겠지만 그보단 상대방을 바보로 만들면서까지 권력아닌 권력으로 사실을 은폐하려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글을 쓴게 다섯번째인지, 여섯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올리기만 하면 몇분 안되서 자꾸 삭제당하니 더이상 쓰고싶지도 않군요. 하지만 진실은 밝혀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적습니다. 7월 5일, 저는 습관적으로 데니의 KISS the RADIO를 듣고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태우씨? 가 게스트로 나오셨을 꺼에요. 물론 생방송이었구요. 방송을 하다가 '비'씨랑 전화연결을 한다고 했습니다. 신호음이 받고, '비'씨가 전화를 받자마자 외치시더라구요. "형! 나 이효리 따먹..." 아마 '효리'정도에 기사님께서 전화를 짜르신것 같은데, '따먹'까지는 분명히 방송이 됐습니다. 당황한 데니씨께서는 "비씨가 사과를 따먹으셨다네요..하하" 라고 하시며 굉장히 말을 더듬으셨습니다. 순간 네이버에 접속을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미 몇십명, 몇백명이 방송을 들은터라 그 얘기가 좌라라락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정신없이 글쓰고, 리플달고 비 그렇게 안봤는데 뭐냐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분명히 네이버 검색 10위안에 비씨와 이효리씨가 들어있었습니다. 3위와 5위였나, 3위와 7위였나.. 그런데, 한참 글을 올리고 아까 리플 확인차 아까 제가 쓴 글을 검색해봤더니, 글이 없는겁니다. 글이 올린게 적어도 4-5개는 됐는데.. 처음엔 사람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니 과부하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좀있다 다시 찾아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분명 화면 오른쪽 귀퉁이에 떠있던 '네이버검색순위' 가 새로고침 버튼을 누름과 함께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비'씨와 '이효리'씨는 온데간데 없고, 난데없이 '윤은혜님의 미니홈피'가 검색 1위가 되더라구요. 이게 뭐야..이러고 있는데 사람들이 속속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내 글이 없어졌다고, 뭐냐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지식인 게시판을 다시 보니 그때까지 몇백명이 사람들이 올렸던 비와 이효리사건에 관한 글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JYP에서 소문을 막으려고 한것이라고 판단됐습니다. 글을 올리고 또올려도 5분정도 있으면 지워지는겁니다.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0만 청년실업자가 이기는지, JYP돈의 힘이 이기는지 해보자며 어떤 네티즌이 지금부터 복사글을 올리자고 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사건의 진실을 써서 복사글을 몇번 올렸지만 5분정도 후 싸그리 삭제당했습니다-_- 아무리 올려도 쉴새없이 삭제되더라구요. '비'씨가 해외진출에도 성공하고 있고, 이미지 좋은 효자국민가수인거 압니다. JYP에서 소문 막으려는 애쓰시는거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때 데니씨 라디오를 들었던 몇백명, 몇천명의 사람들을 청각장애자 만드시는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조금 있으니 사건에 관한 리플이 달리더군요. '이런 악성루머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군요..' 라고 시작하는 리플들이 10개정도가 글 한개에 달렸습니다. 그때 한 분이, 이런일 터지면 알바생 써서 소문 무마시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돈의 힘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달라들어도 돈의 힘에는 이길수 없구나,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증거를 대볼까요? 데니씨 라디오 7월 5일자 다시듣기가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 네이버에 '이효리'나 '비'씨를 쳐보십시오. 자동검색이 안됩니다. (검색은 됩니다. 저 글자를 썼을때 밑에 뜨는 자동검색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분이, '당나귀'에 그날 녹음한게 있다고 하시며 파일을 올리셨습니다. 분명 제가 그 글을 보고 10분 정도 있다가 들으러 갔는데, 그분의 당나귀에 파일이 단 한개도 남아있지 않더군요-_- 그분이 내 파일 내놓으라고 울분에 차서 글도 몇개 올리셨는데 그것마저도 죄다 삭제됐습니다-_- 우리가 청각장애자입니까.. 소문 막는건 막는다 쳐도 왜 저희까지 병신 만드시는 겁니까.. 그 소문이 있고 며칠 후 다시 네이버에 가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여전히 '비'씨와 '이효리'씨는 자동검색이 안되고, 그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 몇몇분들의 질문에는 루머라는 리플 몇개만 달려있었습니다. 친구 말에 의하면, 거기에 '내가 들었다'고 쓴 리플도 엄청 많았는데 전부 삭제된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번 럭스(카우치) 음캠사건.. JYP에서 터트린건 아십니까? '비'와 '이효리'사건에서 눈을 돌리게 하려고 카우치의 그 멤버들에게 굉장히 거액의 돈을 주고 시킨거였습니다. 뭐 지금 1년징역정도 받을꺼라고 하던데요,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그리고 인디밴드를 키워주겠다는 약속두요. 이건 홍대에서 밴드하는 제 친구가 말해준겁니다. 카우치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데, 음캠 출연 이틀전엔가 이제 인디밴드도 뜰수 있을꺼라는 말을 하며 이 얘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비'씨의 말실수로 인한 JYP의 대처, 그리고 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MBC. 생방송인지 몰랐다는 어이없는 진술을 한 카우치멤버들. 이 모든 사건이 전부 JYP의 돈,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의 힘이었습니다.. 제발 이 글 언제 삭제당할지 모릅니다. 제발 제발 이 글좀 퍼트려주세요. 도대체 제가 청각병신입니까!!!!!!!!!!! '비'나 '이효리'씨 이미지 실추시킬 마음 없습니다. 단지 전 그때 라디오를 들었던 그분들의 청각상태가 그리고 저의 청각상태가 병신이 되는게 싫습니다. 비팬분들, 증거를 대보시라구요? 저도 대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제 귀를 떼어서라도 증거를 대고싶습니다. 님들이 좋아하시는 '비'씨의 기획사에 물어보세요. 제발, 네이버든 야후든 싸이든 이 글좀 제발 퍼트려주세요 병신이 된 저의 청각상태를 돌려주세요. (출처 -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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