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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9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Ω
추천 : 1
조회수 : 60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20 19:42:07
친구가 몇일 전에 원나잇을 했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좀 충격적이 었음...
내 친구랑 아는 형2명이랑 술먹다가 필 꽂쳐서 나이트를 갔다고 함...
그래서 부킹을 해서 여자 2명을 꼬셨다함...근데 친구가 술을 쫌 과하게 먹었서...친구 혼자만 파트너가 없었다고...
암튼 그렇게 나이트 나와서 5명이서 술이나 한잔 더 먹자고 근처 호프집에 갔다고 함...
ㅋㅋ 근데 친구가 자기만 짝이 없으니까 급짜증이 났다고 함...월레 원나잇 할 맘도 없었고 그냥 아무 맘도 없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이렇게 되고 자기만 소외되니까 머랄까...급짜증이나고 막 자존심 상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ㅋㅋㅋ
그래서 짜증나서 집에 갈라고 잠시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나갔다고 함...(그이후 문자로 먼저 간다고 보내고...)
숙취음료를 1개 사먹을라고 편의점에 들렀다고 하는데 거기서 어떤 여자가 자기랑 비슷하게 취해 있으면서 숙취음료를
먹고 있었다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아이고 술많이 드셨네.."라고 먼저 말을 걸었다고 함 ㅋㅋㅋ
그리고 대화는 생략 하겠음..머 뻔한 대화 오갔겠지. ㅋㅋㅋ 그리고
어찌어찌해서 둘이서 호프집에가서 술한잔 하고 모델갔다고 함 ㅋㅋㅋ
근데 친구가 갑자기 생각이 드는게...자기가 무슨 걸레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있는데 이런 걸x같은년 몸속에 자기께 들어가는게
갑자기 존나 드럽다고 느껴졌다함 ㅋㅋㅋ갑자기 자기가 한심해 지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여자 씻는데 잠깐 편의점에 갔다온다고 하고 그냥 나왔다고 ㅋㅋㅋㅋㅋ
자기도 술이 많이 취해 있어서 막 오가는 대화는 또렷하게 기억이 안날정로로 취했다고 하는데...
암튼 친구는 얼굴이 막 잘생기진 않았는데 정말 말을 잘하고 유머러스함...머 원나잇 헌팅 같은거 잘하고 여자친구도
겁내 이쁘고...
암튼 내가 충격적이 었던건...그친구가 원나잇 한게 충격적인게 아니라...머 본인도 원나잇은 몇번해봐서..클럽은 좀 그렇고
나이트에서 몇번 해봤는데...
어떻게 편의점에서 만나서 그냥 대화하다가 저럴수 있을까..무슨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시나리오도 아니고...
이런게 겁나 충격적이 었음
그니까 친구가 말을 잘하고 꼬셨다는게 아니라 저런 싼 여자가 있구나 라는게....왜냐면 난 솔까 그런 여잘 보질 못했으니까...
나이트나 호프집에서 즉석헌팅해도 내가 매력적으로 꼬셔야 넘어오는거지...저렇게 편의점에서 1분만에 하는 여자가
있긴함 ㅋㅋㅋ보통은 저러면 존나 경계하는게 정상이자나...ㅋㅋㅋ아무리 술이 취했다고 해도 ㅋㅋㅋ
암튼 존나 충격적이었음 난...
저런여자 나중에 남편될 사람 존나 불쌍함...나도 저런여자 만나는건 아닌지...
세상사 유유상종이라고 행실 똑바로 살아야지 라고 한번더 다짐하는 계기가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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