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유느 팬이라 ㅋㅋ
매주 챙겨보는 건 무한도전뿐이고, 그나마 해피투게더나 런닝맨은 6개월에 한 회 정도 보는 것 같은(...) 사람이라 잘 모르겠네요.
KBS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신동엽씨가 유력하다고 들었고,
SBS는 다시 김병만씨 vs 유느 구도라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런닝맨이 하락세지만 최근 중국에 런닝맨 포맷을 팔아서... SBS의 용돈벌이를 짭짤히 해주는 런닝맨이라 유재석씨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간접광고에 해외수출때문에 지금까지도 런닝맨을 극진히 대우해준 SBS였으니까요. 중국인구가 몇이야...
MBC는 말할 것 있나요? 100%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이번 연예대상 수상자를 뽑는다는 건 거의 유느님 확정같은데. 애초에 100% 시청자 투표인 상황에서 유재석이 아닌 다른 인물이 뽑힌다면 조작 논란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제가 유느의 팬이라서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애초에 유재석의 인기를 따라오는 인물도 없을뿐더러, 엠비씨는 이전에도 인기프로그램상을 조작한 전례가 있으니까요.
이번 연예대상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KBS는 유재석에게 대상을 안 준지 10년째라... 기대도 안 하고(양심적으로 10년은 심하긴 하지만)
무한도전이 있는 MBC는 유재석을 줘야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번 연예대상을 혁신적으로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한다는 게
여론으로 대상수상자를 결정함으로써 공평함을 기한다는 명분이지만 그냥 이게 유느 준다는 거 아니면 뭐겠습니까.
100% 시청자 투표하면 무조건 무한도전이나 유재석이 1등했던 게 한두번도 아니고.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