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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야간 택시 승차거부 직접 느꼈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69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scream!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25 19:44:31
어제 이브에 여동생 데리고 2호선 타고 집에 오는데 지하철이 성수역행이더라고요
그래서 밑에 내려와서 택시를 탈라고 했는데 청담역 간다고 하니까
다들 너무 가깝다고 승차거부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4000원 밖에 안 되는 거린데 일단 만 원 주겠다고 해서 어떤 차에 탔는데
기사가 합승 해야 된다고 먼저 가서 타고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는 강남 가는 사람이 없다면서 안 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여기서 청담역까지 어차피 8천원은 나온다는 드립을 치더군요(무슨개뿔ㅡㅡ)
그럼 어쩔수 없이 돈 더 드리겠다고 하고 결국 2만원 주겠다고 하고 출발했는데
출발하더니 바로 미리 말해 놓은 손님을 합승하더군요ㅡㅡ
(동생도 데리고 어려보이니까 갖고 논거임ㅡㅡ)
찍찍이 너무 많이 써서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이브인데 기분 진짜 꿀꿀했어요
드럽게 어떻게 거기 막차인 거 알고 다 기다렸지ㅡㅡ

어제 진짜 잠 안 왔는데 그냥 아저씨가 집에 가서 아들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좋은 거 줬을거라 기대하고 잤어요

오유분들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
올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2012년에 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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