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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항상그대를
추천 : 4/5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6/05/26 00:40:15
일단 솔로부대원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도 좀 연애 한번 해봅시다 - -
나이는 저랑 동갑인 여자애에게 고백 할려고 합니다.. (21살이구 무척 순진한 아이에요)
알고지낸지는 좀 오래됬는데...
실질적으로 만난건 몇번 안되구요... 그래서 아직까지 좀 서먹서먹한 사이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지역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전 용기가 없어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만 하고있어요...
(그냥 정리하고 포기해야겠다... 라고 아무리 단념해봐도...
너무 보고싶고 사랑하고 싶어서 가슴이 울컥일때가 100번도 넘습니다...)
그녀도 절 싫어하지 않는 눈치같구요 약간의 호감정도??ㅋ
(먼저 그녀가 문자로도 상냥하게 대해주고, 만나자고 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 솔찍히 말하자면 외모도 괜찬은 편이고 남들보다 잘났기 때문에...
항상 여자쪽에서 먼저 고백해 왔지... 제가 고백한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그녀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 만 하네요.. 말 실수도 많이 하고...
그녀도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건 이미 눈치채고 있는거 같은데...
절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군대 좀 늦게 가면 안되??"
그래서 "왜?" 라고 답장하면 "그냥 너 볼수없자나"
이렇게 문자로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여자의 마음을 갈대 라는 말이 맞는가 보네요... 당췌 알수가 없으니...
여태까지 고백했다가 차일 걱정에
겁쟁이 처럼 뒤에서 혼자만 끙끙 앓았는데
저 정말 용기내서 고백해 보고 싶습니다...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자로 만들고 싶습니다
오유님들 조언과 노하우좀 부탁합니다...
성공하면 정말이지 지역불문 하고 직접 찾아가서 먹고싶은거 다 사드리겠슴돠!!!ㅋㅋ
그럴만큼 그녀는 제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해신에서 수애를 바라보는 송일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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