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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됬는데요..
게시물ID : humorbest_269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66
조회수 : 9422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09 14:50: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08 14:48:27


아 일단 유머글이 아닌점 ㅈㅅ합니다.

저는 이제막 중학교 딱지를땐 고등학생인데요. 


어느날 길거릴 걸어가다가 외제차가 지나가는걸보고 
와 나도 저런거있었느면 좋겠다 라고생각했었는데
문뜩 드는생각이 인생은 한방이다.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
그래서 피시방 한번안간다치고 5000원주고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했습니다.
머 중학교떄 부터 삭은 얼굴때문에 친구들의 담배와 술셔틀로 
종종 일한경력이 있는전 별어려움없이 구입할수있었습니다


아 이게 사건의 시작인데요,,
토욜날 로또는 생각도 안하다가 
영화보고있는데 문득 로또 생각이나서 
네이버에 로또라고 치니까 번호가 뜨는겁니다
생전 복권은 처음해본 저는 번호가 제번호하고 비슷해서 
아 ㅋㅋ 
장난? 이라고 생각했는데;;
ㅅㅂ..
제가산 로또에 당첨번호가 5개가 똑같고 2등번혼가? 그것도 
같은검니다 ㅡㅡ
아썅 머야;;
한 5분동안 로또번호하고 제가산 로또하고 번갈아 보고있다가
의자에서 벌떡이러나 별 개 생쇼를 했어요 ㅋㅋ
그러다가 문득 든생각.. 
아 나 19세도 아닌데 로또 당첨금 어케 받지?
형아 한테 부탁하면 먹힐께뻔하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부탁하면 내돈 다돌려줄것같지도않고 ..
아.... 
그렇다고 19세까지 기다리면 ;;ㅅㅂ 
지금 로또 당첨된지 4일짼데요..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로또 생각밖에 안나서 거의 
수업을 못듣고 (시험이 다음준데;;) 
허여튼 공부도 안잡히고 
학교에서 맨날 저괴롭히는 애가 저 괴롭혀도 
그냥 웃으면서 맞아주고 
학교끝나고 그돈으로 머할까 빈둥빈둥 놀고있습니다..
오늘은 너무 착찹해서 학교 안가고 피시방을 갔네요 
부모님 아시면 죽음 ㅡㅜ

아 고민을 털어 놓으니 맘이 한결 낫네요 ㅋㅋㅋㅋ

좋은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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