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베도시절 열심히 보다가 뭐때문이었는지 정식웹툰 되고 나서는 100화쯤인가까지 보다 말았었는데, 2부 들어 하도 재밌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보려고 하다가 양이 너무 많아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차에 어제 오늘 이틀간 작정하고 한번에 정주행했습니다... 근데 이거 왜이렇게 재밌나요 ㅜㅜ 왜 그동안 안봤던거지...왜 보다 말았던거지...멍청한 과거의 나야 ㅜㅜ 캐릭터들 하나하나 다 입체적이고 깊이가 있어서 섣불리 어느 한 사람을 나쁜놈 착한놈이라고 단정짓고 무작정 미워하거나 좋아할수도 없고 어느 캐릭터 하나 버릴게 없는듯... 저번주에 휴재하셨던데 정주행한게 저번주가 아니라 이번주라 다행이네요 내일이면 다음화가 나오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