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몇몇 택배회사 굉장히 불친절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뭐 옐로우캡 택배나 아주택배등.... 제가 억울한 일을 당한 '경동택배'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6일전(월요일) 저희 삼촌께서 시골에서 김장김치를 택배로 부치셨습니다. 시골은 경기도 수원 화성이었고 제가 사는곳은 서울 노원구 쪽이라 길어도 3일정도 걸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나도 택배는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택배회사에 전화를 했지만 기다리라는 말 뿐이었죠 그래서 몇일 더 기다려봤으니 역시나 택배는 무소식이었습니다. 결국 택배회사에 다시 전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기다리시면 결국 택배는 도착하게 됩니다. 빨리 찾아가고 싶다면 회사로 오시던지요.... 마음에 안 드시면 법정 소송 거세요..." 이런 문제로 법정 소송 걸어도 피해자인 제가 법의 효력을 많이 못 받는걸 이용해 그런말을 한거죠.. 어렵게 어렵게 주소를 찾아내어 지사까지 택시를 타고 곧장 달려갔습니다. ........ ........ 말도 아니었습니다. 길바닥에 물건들은 쌓여있고.. 사람들은 자기 물건 찾아달라 소리지르고 거기서 누가 조그만 물건 하나 슬쩍해도 모르겠더라구요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 없어진다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더군요 직원들은 사람들이 귀찮은지 대꾸도 안하고 짜증만 내고..... 아직도 이런 저질의 회사가 활개치고 있다는게 억울하고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 음성 대화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