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사실 2회차라고 하기도 좀 그런게
컴터가 후져서 프레임이 심각하게 떨어지는지라 슬로우모션? 수준으로 하다가
최하층에서 탐식의 드래곤을 보고 "엄머 시발 내가 이상한 길로 왔나보다" 라고 생각한 후에
나중에 컴터 바꾸고 이어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접어뒀거든요 (는 근데 알아보니 거기까진 정상진행이더군요)
암튼 근데 요 며칠새에 다시 해보고 싶어서 보니까 그 윈도우 뭐시기가 없어지면서 세이브파일이 증발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시작을 했는데 다시 진행을 하니까
그렇게도 어렵고 어렵던 수용소의 데몬이라던지 가고일, 심지어 양머리 데몬까지도 정말 쉽네요...
사람이 참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ㅋㅋ 역시 게임은 공략이 반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