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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해보이는 여성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ㅠㅠ
게시물ID : love_27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RNF
추천 : 0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0 00:18:52
급전이 필요해서 알바를 하게 됐는데 

근무하는 같은 시간대에 한 눈에 봐도 예쁜 여성분이..

아직 며칠 밖에 안돼서 말도 별로 못해봤지만 

저보다 어리다는 거, 어디 살고 그런 것만 압니다

퇴근 시간은 같은데 밥시간하고 퇴근길이 따로라서 말은 별로 못해봤어요

대화는 일할 떄 뭐좀 물어보는 게 전부고요 

일 물어보면서 잡담을 시도하는데 

좀 특이하다고 느낀 건 몇마디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다가 무르익어 가는 타이밍이 오는데

꼭 그럴 타이밍 딱 직전에 그 자리를 홱 뜨더군요

사람 마음 엄청 감질나게요.. 철벽인지 뭔지..ㅠㅠ

며칠 새에는 속으론 외모가 되는 도도한 여자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파트 남녀들이랑은 잡담도 많이하고 그러더라고요 ㅋㅋ.. 

뭐 저보다 보낸 시간이 많으니 당연하겠지만요..

정확한 나이도 남친 유무도 번호도 모르고 극초반인 상황인데요

결국은 조급해말고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수 밖에 없을까요? 

제 마음에 비해 항상 집에 오는 길이 허무해요.. 왜 이정도밖에 말을 못했을까 하면서요..

차라리 남친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그간 행동이 이해가 가고 도의적으로 마음도 빨리 접겠는데

대놓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아직 친하지도 않고..

게다가 스스로의 개인기로 돌파할 수 있는 그런 여자에 대해 잘 아는 성격도 아니고요..

가진 건 마음 하나 뿐인데..

아니 근데 며칠 됐다고.. 허허.. 

저혼자 너무 부정적인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걸까요? 

항상 퇴근 때 푸념하는 나날이 반복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은 뭘까요 

제게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어떻게 다가가라라고 하는 조언 부탁드려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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