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이 100이 넘어갔는데 상대적으로 레벨 낮으신분들과 그룹을 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저랩구간?에서 게임을 하게 됐습니다
도라도 수비였는데
우리편 라인님께서 방패를 들고 화물을 열심히 미시더군요( 수비니까 반대방향으로 )
예.. 진짜 몸으로 밀고 계셨습니다
힘 좋을 것 같은 커다란 덩치지만 화물이 워낙 무거우니 힘겹게 조금씩 화물을 반대 방향으로 밀어내는 모습에..
순수했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적들이 바로 코앞까지 왔지만 굴하지 않고 방패를 꺼낸채로 화물밀기에 몰입하시는 모습에
귀여움을 금치 못한 돼지(저)는.. 적들이 더이상 화물 근처로 달려들어
라인님의 화물밀기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열심히 하나하나 갈고리로 찍어 목구멍에 캐쳡을 발라드렸습니다
라인 화이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