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명문대 캠퍼스 vs 지방 거점 국립대

중에 갈등중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인서울 명문대 캠퍼스의 장점이 
1. 수도권에 위치해서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살것이라면 아무래도 유리한건 사실임
(물론 인서울,수도권 대학나와도 지방으로 발령나면 내려온다고하지만 확률상)
2. 마찬가지로 수도권에 위치하므로, 수준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혹은 더 낮은 학교 등 여러 학교들과 교류를 하기 쉽다.
3. 정보를 얻기가 아무래도 지방보단 유리하다

단점은 물론
1. 생활비가 많이들것이다 (등록금은 다행히도 아빠 회사에서 전액지원..)
2. 캠퍼스이다보니... 아무래도 실제 학교의 인풋,아웃풋에 비해서 주변인의 인식이 아주 나쁜편이다
3. 캠퍼스이다보니... 입사시에도 지거국에비해 오히려 불리하다


지거국 (경북대/부산대)의 장점은
1. 일단 학벌로 득을보면봤지 손해볼학교는 아니다. - 물론 비슷한 점수대의 학교에 비해서요. 
(실제 대기업 입사시 필터하는거보니..)
2. 지방에서 만큼은 주변인의 인식이 아주좋다.
3. 물가가 아주 저렴하다 (제가 살고있는 여기보다 더싸다고하더군요)

단점은..
1. 아무래도 지방에 있으니 타대학과 마땅히 교류활동하는게 없는듯함. 
(부산하면 부산대, 대구경북하면 경북대가 독보적이다시피 타 대학과 차이가 심한게 이유인듯?)
2. 한국인구의 절반이 산다는 수도권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낮다... 
3. 아무래도 지방에서 계속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편 
(경북,부산대 정도면 대구,부산보다 오히려 타지역에 많이 나간다고는하던데..)



아... 장단점이 명확한거같아서 고민을 해도해도 결론이 잘안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공부를하려면 지거국 가는게 맞는데... 

올라가보고 싶기도하고요..


과는 뭐 어딜가든 나름 재미있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아서 고려하지 않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