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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리뷰 (스포주의)
게시물ID : drama_27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쌍
추천 : 11
조회수 : 167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21 0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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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드디어 12부작 프로듀사가 많은사람들의 우려와
성원끝에 막을 내렸네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잔뜩나와 굉장히
즐겁게 보았습니다 ㅜㅜ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짧아서
아쉽습니다 1화만 더있었어도 ...

그래도 질질끄느니 화끈하게 끝난게 났죠 !

폰으로 적는 글이라 맞춤법이 틀릴수도
사진이 없는점도 양해 구하며 글적습니다요
(사진 업로드버튼만 누르면 폰이 멈추네요)

1. 예지원의 정체는 무엇인가
예능국 행정직이면서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이분!
마지막엔 사장의 딸이 아닐까 그래서 홍순이
버리고 나온 국장과 김태호씨를 구원해주않을까
하였지만 굳이 안나온점을 보면 그저 혼자살며
살아온동안 절약해서 자수성가한 타입으로 사료됩니다. 미운털 제대로 박혔을 김홍순피디를 
응원합니다. 

2. 신디와 승찬 어머니의 정식만남

사실 보면서 살짜쿵 기대했었는데 ㅎㅎ 
혹은 하루종일 촬영나가서 청소만하는 신디를
어머니가 보고 눈치채는 장면이 있는줄 알았는데
역시 fail ... 

3. 다정작가와 예진피디

츤데레라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그 비스무리한
느낌이네요 선배에게 예의가 부족하고 자존감이
매우 강한 캐릭터였죠 초반엔 그래서 질타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슬쩍슬쩍 주변을 챙기고
예진피디의 상담사 역할 그리고 지니에게
한방먹이는 사이다씬을 보여주며 홀연히 사라졌죠 ㅎㅎ 그대의 따듯한가스ㅁ... 이 아니라 마음은
잊지못할거에영! 헤헿
사실 나중에 예진피디 동생과 이어지지않을까 억측을 한번 해봤었네여 ㅎ

4. 승찬과 신디

저는 개인적으로 이커플을 처음부터 응원했었는데 우산씬 키스씬을 비롯한 슬로우모션으로 있었던 둘의 장면들만 보면 설레가지고 ㅜㅜ 콩닥콩닥
사실 옥상에서 승찬이 예진한테 재고백할때까지만해도 결말이 이렇게 될거라곤 생각 못했네영!
적어도 저에겐 최고의 결말이였습니다 ㅎㅎ
뜬금터지게 둘이 갑자기 너무 잘되도 이상했을듯
해용 ㅎㅎ 

5. 준모와 승찬

정말 마지막 승찬의 주사는 환상적이였습니당
당연히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막내피디인
승찬은 죽음을 면치못했겠지만요 ...
이로써 승찬은 모든 주인공들과 키스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워우 준모는 예진과의 키스씬도 나오지 않았는데 ㅜㅜ 안타깝네요
드라마찍으며 유일한 키스씬 상대가 남자라니ㅜ
중간중간에는 미생이 생각나더라구영 ㅎㅎ

6. 예능국장과 김태호

내내 밉상캐릭터였던 둘 역시 마지막엔 훈훈하게
미무으리 해줍니다 국장은 변대표에게 강력하게
한방먹이며 사이다씬을 연출했고 태호피디는 승찬에게 그렇게 수모를 당했지만 예고를 딸이 병맛이라고 좋아한다며 칭찬을 해주죠
이 둘은 별그대의 검사 형사를 떠올리게 만드네여
캐릭터 하나하나 몹쓸놈 만들지 않는 작가님의 배려같습니다

7. 열린결말 

전에는 정말 열린결말이 싫었습니다 
너무 허무한 느낌이랄까 똥끊고 나온느낌이랄까
차라리 새드엔딩이 났지! 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그들의 그뒷모습을
그려보는 쏠쏠한 재미랄까 
무엇이든 상상할수 있는  자유로운 형태 ㅎㅎ
그래서인지 그런 상상도 못하게 주인공 혹은 여주가 죽는게 그렇게 슬프더라구요 ㅠㅠ 

폰으로 쓰려니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네용 ㅋㅋ 

2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하지만 제작비다 스토리다
제한이 많을거 같네요 아쉽아쉽 ㅜㅜ 

리뷰랍시고 막적은글 읽어주셔서 굉장히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당
모두 굿밤!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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