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THE BEAT 中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 라는 프로젝트예요.
매주 이렇게 공개되는데, 오늘은 비투비의 래퍼, 일훈이 올라왔네요..!
기대하며 봤는데 눈물이 나는 이 느낌은 뭐죠ㅠㅠ
개사를 했는데 내용이 정말 눈물...
가사는 아래 있습니다!
들으면서 읽으시면 정말 좋아요!
오늘밤이 만약 내게 주어진 돛대와 같다면
what should do I with this?
구겨진 자존심 그 위에 자리한 꿈은 무당벌레 같지
고요한 청담동의 빌라촌 일곱 숨결이 한 방을 가득 채워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우리도 가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예쁜 걸그룹의 다리엔 상처, 흉터, 멍 자국 연습의 흔적 가득해
먹을 수 있을 때도 살을 빼 친구들과 차이나 무려 20킬로그램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날 포장해 천적 앞에 무당벌레처럼
If I die Tomorrow 이제 내가 내고 싶은 소리 내려고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맺히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등 떠밀려 억지로 끼워 맞춘 랩
잘못한 건 아니지만 잘한 건 아닌 듯해
인생을 뒤돌아 보면 상상치도 못한 지금의 내 도면
보여 그래 보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내 모습
지금의 나로서는 익숙지 않은 내 모습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로 못할 것도 없다 말하지
자식도 낳아 보고 싶지만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은 없단 얘기
내가 이해 못 하겠는 건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던
어린 소년이 어느새 훌쩍 자라서
다시 어린 소년이 되고 싶다는 것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는 두 눈
내일 아침 끝나겠지 스스로의 고문
마지막으로 기도해 보내달라고 천국
숨 쉬는 게 부담스러운 세상이었어 너무
아빠는 일터에서 내 소식을 듣겠지
엄마는 아침에 영원히 잠든 날 깨우겠지
Don't cry mom and pa
다음 생에 다시 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난 그대들의 아이
떠날 땐 먼저 갈게 사랑스런 내 누나
집에서 기다리는 자식 같은 둘과 굿바이
모든 걸 내려놓아도 여전히 무거운 맘
I always in your minds
그러니 잊지마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꿈은 아니지만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지금 떠나지만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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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ㅠㅠ 눈물눈물눙물
앞으로도 일훈 랩 많이 들어주세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