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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정무 감독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게시물ID : sports_27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글이
추천 : 4
조회수 : 11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7/21 13:39:46
허정무 감독이 히딩크의 문제점을 말한 부분은 수비수 세대 교체입니다. 이 부분만 지적했지 충분히 히딩크의 업적을 존중한다고 했어요.
그럼 02년도에 주축 수비수 명단을 볼까요? 홍명보, 최진철, 김태영.. 모두 당시 30세 넘은 노장 선수 들이었습니다. 이 선수들은 02 월드컵 이후로 대표팀에서 물러났죠. 만약 02 당시에 박지성 같은 젊은 선수가 수비수에도 있었다면 ( 홍명보 선수를 대체할 제2의 선수 ) 지금 까지 이어져오는 수비불안은 어느정도 해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히딩크 감독 이후에 코엘류, 본프레레 감독도 기존의 월드컵 멤버를 활용하려고 했지 수비에 신인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는 조용형, 이정수, 김형일, 오범석 등 세대교체를 단행했죠. 처음에는 자동문이라 비난 받다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더군요. 이 선수들이 앞으로 한국 국대의 수비를 짊어질겁니다.

이런 부분을 허정무감독이 지적한건데 동아, 조선이 기사 제목을 "히딩크가 말아먹었다"고 몰아가는게 좀 아니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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