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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7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사Kei★
추천 : 2
조회수 : 1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1/05 22:03:24
오늘 고기부페에 갔다.
평소 가면 항상 먹던 차돌백이도..
곱창도..
양념고기도..
쳐다보지도 않았다.
실은 쳐다보기는 했다...-_-
오늘 낮에 짜파게티를 끓여먹었다.
건더기 스프를 넣을 때 고기덩어리같은 것이 보였다.
순간 긴장했다.
소비자의 건강에는 관심없는 농심이기에 더욱 긴장했다.
하지만 먹었다.
찜찜했다.
요즘은 패스트푸드점도 가질 않는다.
이게 다 광우병 때문이다.
걸리면 10년 후에 발병하고,
발병 후엔 무조건 2년 이내에 죽는다는..
열을 가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그러고보니 안 먹는게 요샌 꽤 많다.
썩은 고기로 만든다는 어묵,
가죽 폐기물로 만든다는 젤리,
조류독감때문에 닭도..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열을 가하면 죽는다지만
걱정되는 건 바이러스가 아니라
폐사한 닭을 유출했을 거라는 걱정 때문이다.
싱싱한 닭을 도살하는 것과 병걸려 죽은 닭과는 엄연히 다르니까..
아..그리고 과일 말이다..
엄마 말로는 과일 닦을 때 세제를 쓴다고 한다.
아빠 말로는 사과를 닦을 때 보니 흰 농약거품이 일더란다.
제발 좀 먹을 것 갖고 장난 안 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뉴스보다가 그런 놈들 보면 정말 처먹이고 싶다.
광우병 소눈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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