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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문건... "화염병 때문 투입" 해명 거짓 드러나
게시물ID : bestofbest_27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윰Ω
추천 : 181
조회수 : 5023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9/01/22 22:00:0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1/22 15:19:50
농성 시작 3시간반 뒤 특공대 투입
경찰 내부문건서 확인…"화염병 때문 투입" 해명 거짓 드러나 
시너 60여개 등 위험물 사전 인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21232104361&p=hani

김유정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의 '전철연 용산 4구역 관련상황 보고' 문건을 공개
(지금까지 알려진 목격자 등의 증언이 아닌, 김석기 청장이 직접 싸인한 문건...)
 
- 경찰 주장 : 철거민들이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으로 골프공을 쏴 특공대 투입이 불가피했다.
 → 처음 화염병이 등장한 시간은 20일 오전 10시... 경찰특공대 투입시간 : 19일 오전 9시, 12시55분, 오후2시, 20일새벽5시.
 
- 김석기 청장 주장 : 특공대 투입사실을 보고만 받았다.
 → 김 청장이 직접 서명한 '농성장 진입계획' 문건을 제시하자, "보고받은 게 결국 승인했다는 의미 아니냐"고 변경.
 → 김석기 청장의 "보고가 승인이다"는 말은 현재 구설수에 오름.

- 김 청장 주장 : 철거민들의 인화물질 보관에 대해 "예측은 했지만, 양은 파악하지 못했다"
 → 김 청장이 서명한 문건에는 '염산병 약 100개, 시너(20L) 60여개, 화염병 5박스(120여개)' 등 위험물 현황이 자세히 기록.
 → "경력 진입시 위해용품을 사용하며 극렬저항 및 분신·투신·자해 등 극단적 돌출행위 우려" 등의 내용이 있었지만, 
      → 가장 기본적인 매트리스조차 충분히 준비하지 않음.

- 경찰 : "소방 펌프차 9대, 화학소방차 2대, 구조차량 5대 등을 배치했다"고 국회에 보고하고, 이런 사실을 홈페이지에 올림, 
 → 소방방재청의 국회 보고에는 사전에 출동한 소방차는 2대 뿐...
 → 용산소방서 : 화학소방차 등은 화재 발생 뒤, "소방서 자체 판단"으로 출동해 진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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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겨레신문 뿐만 아니라, 한국일보, 국민일보, YTN 등... 
"동아일보"를 제외한 모든 언론에서 지면 기사화되어있습니다...(내가 왜 이 글까지 써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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